말복을 지나도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여름휴가철이 피크를 이루고 있다.
깨끗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물고기도 잡고 할 수 있는 곳을 하나 추천하고자 한다.
영동고속도로 문막IC로 나가 우회전하여 10분쯤 가면 원주시 지정면 간현관광지가 나온다.
계곡이 좋아 가족단위 피서와 물놀이, 간이어항으로 물고기 잡아 매운탕 끊여먹기에 좋다.
간현계곡은 물이 많으면서 물길이 깊지도 않고 물살도 약해 가족끼리 물놀이에 좋다.
간현수련원에서 교회학교 연합수련회가 있어 격려차 갔던 길에 찍어온 사진 소개한다.
간현계곡에 있는 수련시설도 좋고 그냥 계곡에서 가족단위로 물놀이하기도 좋은 곳이다.
잠깐 짬을 내어 격려차 갔지만 수련회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물고기잡기도 했다.
맑은 계곡에서 간이어항에 밑밥을 발라 고정하고 기다리면 금새 물고기가 몰려든다.
깨끗한 계곡에 모래무지 등 청정물고기도 많고 청소년수련원도 시설이 괜찮았다.
원주 간현국민관광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계곡을 따라 몇개의 다리를 건너간다.
간현국민관광지 안내도 : 간현계곡이 좋으니 민박집과 산장도 많다.
비닐로 된 간이어항과 떡밥을 구입해 강바닥에 고정시키고 물고기를 유인하다.
중앙선 철길이 지나는 다리 밑에서 가족단위로 물놀이 하는 피서객도 제법 많다,.
주일수 님이 여기저기 물속에다 어항을 설치하고 있다.
서울에서 온 피서객이 능속한 솜씨로 물고기를 잡아 모래무지 등 큰놈만 골라 손질하고 있다.
아이들이 흐르는 강물에서 물놀이에 여념이 없다.
모래무지, 쉬리 등 일급수에서만 사는 청정 물고기가 가득하다.
초보자가 시행착오를 거듭하다 앞선 피서객의 지도로 방법을 알아내다.
매운탕 끓이고 남은 것은 집으로 가져간다고 손질하여 말리는 중
물살이 세지 않아 가족단위 피서객들의 물놀이에 제격이다.
다리 밑이 그늘도 지고 물이 참 깨끗하다.
고마운 분이 자잘한 놈들을 매운탕에 넣으라고 분양해 줬다.
이이건 집으로 가져가려는듯 돌판 위에서 잘 마르고 있다.
어망에 금새 물고기가 가득해졌다.
돌작살 아래쪽에다 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떡밥을 이겨 바른 어항을 바닥에 고정시키고 기다린다.
계곡 가장자리에 위치한 간현수련원 : 운동장과, 취사시설, 숙박시설, 물놀이 시설이 좋았다.
간현수련원에서 강너머를 바라보면 멋진 바위가 있는 산이 보인다.
* 간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참조 http://www.ganhyuncamp.co.kr/
* 간현 국민관광지 검색해도 나온다.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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