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봉은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동남쪽 머리 위로 올려다 보이는 바위산이다.
월악산 자락에 크고 작은 많은 봉우리들이 있지만 충주호를 내려다보는 곳이다.
단양팔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올려다보면 제비가 날아가는 형상이라고 한다.
동국여지승람에 연비산(燕飛山)이라고 했다는데 제비형상이 잘 보이지 않는다.
제비봉 정상은 해발 721m에 불과하지만 계속 오르막길이라 산행이 쉽지는 않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로 나가 36번 국도 충주호를 끼고 장회나루가 들머리다.
장회나루 선착장 근처 공원지킴터에서 산행을 시작하자마자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바윗길 능선을 따라 충주호를 내려다보며 제비봉까지 2.3km, 1.5~2시간이 걸린다.
로뎀등산팀의 선발대와 함께 갔더니 쉴틈도 없이 올라가느라 쫒아가기 힘들었다.
10시에 입산했는데 하산하니 13시 30분, 내친김에 구담봉과 옥순봉까지 돌았다.
월악산국립공원 제비봉(해발 721M)에서 내려다본 충주호(청풍호)
월악산 제비봉 등산지도(한국의산하)
장회나루 공원지킴터 근처 제비봉탐방 입구
제비봉으로 올라가는 능선에서 내려다보는 충주호(말목산)
경치는 좋은데 처음부터 오르막길이 만만치 않다.
주변에 있는 호수와 산들의 경치가 좋아 오를만 하다.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들의 생명력이 경이롭다.
충주호 유람선 장회나루터
월악산 최고봉 영봉이 멀리 보인다.
거리상으로 3분의 2쯤 올랐다(해발 531m)
제비봉 정상이 평평해 점심식사를 하는 등산객들
제비봉에서 충주호를 배경으로 인증샷
제비봉 정상(해발 721M)에 선 로뎀등산팀 선발대
제비봉 정상에서 인증샷
산이 아무리 좋아도 다시 내려와야지요.
바윗길 조심히 내려오세요.
강건너 산이 말목산이다.
건너편의 절경이 구담봉이다.
구담봉 여기서 보기는 별거 아닌데...
여기까지 왔는데 구담봉과 옥순봉도 마저 둘러봐야겠지요?
다시 오르려니 힘들었지만 구담봉과 옥순봉 다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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