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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5] 쌀과 열대과일 시장 둘러보기

곳간지기1 2016. 9. 28. 12:00

 

인도네시아 쌀 수확 후 기술 관련 워크숍에 강사로 초청되어 갔던 길에

카라왕이라는 곳의 호텔에서 3일간 지내며 저녁에 주변의 쇼핑몰에 갔다.

인구 60만쯤 되는 도시의 하이퍼마트인데 우리나라의 대형마트와 비슷했고,

농산물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지만 관심 가는 부분은 역시 쌀과 열대과일.

재래시장보다 쌀 포장은 좋은데 가격차가 크고 열대과일은 역시 풍성했다.

 

워크숍 마치고 자카르타 공항 나오는 길에 대기시간 조절을 위해 들어간

대형쇼핑몰 롯데애비뉴에서도 역시 공산품보다는 지하1층 슈퍼마켓으로..

충분치 않은 시간이니 역시 평소에 관심있는 분야를 살펴볼 수밖에 없는데,

쌀과 커피, 열대과일 진열상태를 돌아보며 사진도 찍고 가격도 살펴본다.

직접 맛보거나 품질을 비교해 볼 시간은 없었지만 눈요기만 하고 왔다.

 

 

인도네시아 카라왕의 하이퍼마트에서 열대과일 눈요기(망고, 용과 등)

 

열대과일 중에서 크기가 상당히 큰 두리안(잭프룻과 비슷하게 생김)

 

열대지역에서 가장 흔한 노란 망고와 초록색 망고

 

파파야와 밤호박

 

용과와 이름 모르는 과일들...

 

파인애플 옆에 있는 것은 이름을 모르겠네요. 

 

카라왕 메르큐르호텔 옆 하이퍼마트

 

커피 코너에 가격도 싼 상품이 다양해요.

 

재래시장을 많이 이용하는지 쌀 코너는 그렇게 크지 않았다.

 

선물로 받은 현지옷을 입고 쌀 시장조사

 

자카르타 시내 대형 쇼핑몰 밀집지역에 있는 롯데쇼핑애비뉴

 

롯데쇼핑몰 지하1층에 있는 랜치마켓 

 

DR콩고 있을 때 깍두기 김치 담가먹었던 기억이 새로운 파파야 

 

맛은 망고스틴이 일품이지요.

 

쌀락, 시르삭, 제룩 등 생소한 과일도 많네요. 

 

파파야는 먹음직스럽게 절반씩 쪼개서 포장한 것도 있네요. 

 

속살만 발라서 소포장한 것들도...

 

열대지역 수박은 노지에서 키워 별로 맛이 없지만...

 

국내산 쌀 브랜드도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네요.

 

인도네시아 커피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커피를 별로 안좋아해서

굳이 커피를 살 마음은 없었지만 시장의 상품은 살펴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