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늦은 장마가 시작되었다가 주춤한 사이 무더위가 닥쳤네요.
장마전에 첫물 맛볼 수 있을까 고심했던 옥수수와 참외 첫물을 땄네요.
옥수수는 조금 늦으면 딱딱해져 맛이 떨어지니 곧바로 수확을 하지요..
아침 저녁으로 7~8개씩 따다 바로 쪄서 식기 전에 먹어야 제맛이지요.
과채류 수박과 참외 노지재배는 장마철이 되면 단맛이 떨어지게 되니
때가 잘 맞아야 하는데, 참외는 노랗게 익은 열매가 줄줄이 나오네요.
노란색이 조금만 옅어도 맛이 떨어지는데 비올까봐 서두르게 되네요.
옥수수는 주말에 둘째네와 나눔했고, 손주들에게도 맛보여야 겠네요.
장마철이 되면 텃밭농사는 잡초와의 전쟁을 치러야 하는데,
그래도 옥수수와 참외 등 수확할 것들이 있으니 재미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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