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비가 적당히 내려 텃밭 관리하기가 비교적 수월했지요.
장마가 지면 넝쿨이 스러지고 맛이 떨어져 걱정했는데, 다행히
2-3일만 비가 오고 대신 폭염이 닥쳐와 힘들게 지내고 있네요.
참외는 매일 따서 나눔도 하고 수박은 이제 5통째 수확했네요.
마늘과 양파 수확한 자리에 수박 6주와 참외 10주를 심었는데,
수박은 18개, 참외는 주렁주렁 열매를 달아 재미가 쏠쏠하네요.
참외는 껍질이 노래지면 수확하는데 수박은 맞추기가 어렵지요.
제일 큰 것 따서 가늠해보고 며칠 간격으로 하나씩 따게 되지요.
운동과 연습 삼아 텃밭에 이것저것 골고루 심어보고 있는데,
치유농업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고 노후대비에도 참 좋네요.
'농업과 식량 > 텃밭 & 주말농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입추 지나고 서서히 가을준비 하는 텃밭 (0) | 2021.08.19 |
---|---|
참외 수박 등 여름 과채류 이제는 끝물? (0) | 2021.08.09 |
장마철이지만 텃밭 옥수수와 참외 첫물 (0) | 2021.07.15 |
수박 참외 등 텃밭 과채류 열매 주렁주렁 (0) | 2021.07.08 |
손주들이 집에 오면 텃밭체험은 필수 (0) | 2021.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