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과 연초 연속적으로 한파와 더불어 눈이 내렸네요.
직장 말년에 전주혁신도시로 이사와서 여섯 번째 맞는 겨울,
가끔 설경을 보기는 했지만 전원도시의 면모가 돋보이네요.
기지제 수변산책로와 농촌진흥청 보리밭까지 어우러지네요.
연속으로 저녁에 눈이 내리면 다음 날은 걸어서 출근했는데,
로컬푸드 행복정거장, 전기안전공사, 전북 환경청 등을 지나,
농촌진흥청까지... 그리고 점심시간에는 구내 산책을 하지요.
주말엔 기지제 산책하며 전원도시에 사는 보람을 느낍니다.
동장군과 코로나 방역강화 조치로 몸과 마음이 얼어붙었지만,
멋진 설경으로 어려움 덮어버리고 힘차게 새해를 시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