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한달 전 생일축하 많이 받았는데 사실은 오늘이네요.
좋은날 휴가를 내고 자리산둘레길 3코스 왔는데 날씨마저 좋았네요.
축하해 주신 분들께 두루 감사드리며 블로그에 기사 하나 올립니다.
우리나라의 아열대 지역을 대표하며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도에는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올레길과 수목원도 잘 가꿔져있다.
제주시내에서 가까운 한라수목원의 잘 가꿔진 숲을 걸으며 힐링했다.
수목원의 숲길을 천천히 음미하며 걸어보면 제주다움을 느낄 수 있다.
울창한 아열대숲을 거닐며 가슴 속의 공해물질을 완전히 새롭게 하고
교목원과 대나무숲 그리고 제주 희귀식물원, 난 전시실 등을 둘러본다.
대자연 그대로의 투박스러운 맛은 없지만 정비된 시설에서 제주다움을
느끼며 천천히 거닐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가라앉고 힐링이 된다.
학회참석 등으로 갔던 길이라 충분한 시간 여유는 없었지만..
삶의 터전인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해녀상이 애처롭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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