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의 마지막 주말 '군산호수' 둘레길을 산책했네요.
라오스 출장에서 돌아온 다음날 교회 여전도회에서 가을나들이 가는데,
운전봉사를 좀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자의반 타의반으로 따라나섰네요.
청암산의 군산호수 둘레길은 억새와 대나무숲이 좋아 산책하기 좋지요.
군산호수 청암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제방을 따라 억새군락을 따라가면
청암산 아래 숲길이 나오고 호숫가 구불길을 선택하면 오붓한 숲길이지요.
할머니로 분류되기 싫은 아줌들이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며 걷는 길을 따라
사진사 역할을 자처해 150만 블로거의 저력을 발휘해 풀서비스를 했네요.
라오스 출장에서 돌아와 후기부터 먼저 정리하려고 했는데,
불가피하게 우선순위를 바꿔서 가을 나들이부터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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