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내륙관광의 중심 캔디는 해발 500m에 이르는 산중도시이지요.
집앞에 있는 4차선 도로에서 동쪽으로 높은산이 보이는데 호텔도 있네요.
누군가 거기 음식도 좋고 석양이 아름다우니, 꼭 한번 가보라고 권했지요.
저렇게 높은 산중에 왠 호텔을 지었나 궁금했는데 가볼 기회가 생겼네요.
협력기관인 농업청(DOA)의 청장이 정년을 맞아 조촐한 환송연을 했네요.
오후 4시 30분 퇴근인데 호텔식당은 7시 30분에 개시한다고 해서 시간이
여유있는데, 마침 날씨가 좋아 석양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네요.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니 과연 절경이고 서산으로 지는 석양을 봤네요.
캔디에 이렇게 멋진 경관을 가진 호텔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해발 1천여 m 될것 같은 핸타나(Hanthana) 산 등정을 해봐야겠네요.
KOPIA 소장단 연찬회로 일시귀국했다 무사히 제자리로 돌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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