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여행/동서남 아시아

스리랑카 엘라 볼거리 리틀 아담스피크

곳간지기1 2025. 2. 9. 21:46

엘라는 스리랑카 중앙 고원지대에 위치한 작은 산골마을이지요.

캔디에서 기차타고 남동쪽으로 달려 나누오여, 하푸탈레를 거쳐

엘라에 도착하면 아름다운 산과 차밭, 웅장한 폭포 등이 있지요.

숙소에서 트리휠을 대절해 먼저 리틀 아담스피크로 올라갔네요.

 

트리휠 타고가서 차밭을 둘러보며 어렵지 않게 정상에 오르는데,

건너편의 엘러 록은 물론 동서남북으로 펼쳐진 산세가 멋지네요.

마음 같아서는 2~3시간 더 등산해 그 정상까지 가보고 싶었지만,

비가내려 시계가 좋지않아 다음기회로 미루고 발걸음을 돌렸네요.

 

해발고도 1,000~2,000m 고원지대를 돌아 엘라역에 도착
엘라역에서 시내 구경하며 20여분 걸어 절벽 아래 Grand Cliff Ella 숙소 도착
숙소에서 보니 바로 앞에 절벽이 있는 아담스피크 뷰포인트
다음날 아침 일찍 트리휠을 불러 리틀 아담스 피크로 올라갔네요.
차밭이 우리를 반겨주는데 다음에 갈 '나인 아치 브릿지' 사진이 있네요.
비가 살짝 내려 첫 방문자를 마음껏 즐기지는 못하게 했네요.
리틀아담스 피크와 '플라잉 RAVANA' 짚라인 타는 곳으로 올라가는 길
마침 비가 내려 짚라인은 휴무였는데 하늘을 나는 사람 동상이..
정상이 바로 눈앞인데 우산을 쓰고 올라갔네요.
짚라인 타는 곳을 지나니 숲체험하는 시설도 만들고 있네요.
20여분 올라 드디어 건너편 엘라록과 마주하는 정상밑 절벽 위에 서다.
스리랑카 여행객은 대부분 유럽인들인데 우산과 비옷을 준비해 왔네요.
저 아래 보이는 계곡에서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네요.
견공들이 리틀 아담스 피크 정상은 자기들이 주인이라는듯..
날씨가 맑았으면 멋진 풍경사진을 건지는건데 좀 아쉬웠네요.
고산지대라 날씨가 수시로 변하니 시계가 흐려서 사진이 좀...
푸른 숲과 쾌청한 하늘 풍경은 다음 기회로...
다음 기회에 건너편 정상까지 다시 가볼 수 있으려나~~
인력으로 어찌 못하는 날씨를 아쉬워하며 절벽 위 바위에서 사진만..
날씨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며 사진으로 대신 체험
여기서 스리랑카 최초의 짚라인(2019년~)을 타고 하늘을 날아봤으면...
Flying Ravana Zip Line
멋진 차밭과 숲 사이에 휴양시설도 많네요.
살짝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기대하며~~
건너편 봉우리도 등산로가 보이는데 눈으로만...
짚라인과 아울러 그네와 수영장까지 멋진 휴양시설이 있네요.
엘라의 볼거리 3대 포인트 한나절 트리휠을 빌렸는데 7천루피(35,000원)

스리랑카 100일 기념 처음 맞이한 연휴에 시도한 엘라 여행,

산중이라 날씨가 수시로 변해 아쉬움도 있었지만 멋지네요.

소장단 연찬회로 한국방문하기 전에 실행한 것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