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에 있지만 실질적으로 거의 유럽 수준이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남아공에 첫발을 딛고 명소인 케이프타운까지 갈 수 있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비행기로 2시간, 케이프타운에 도착해서 바로 식물원으로 갔다.
가는 길에 테이블마운틴이 우뚝 솟아있고 그 남사면에 커스텐보쉬 식물원이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식물원답게 식물종도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정비되어 있었다.
여기서 만델라꽃이라 불리는 극락조도 많고 햇볕이 강렬하니 화려한 꽃이 많았다.
식물원은 잔디밭과 숲길,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그만이다.
식물원 자체가 너무 좋아 남아공에 대한 첫인상을 좋게 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화려한 꽃이 일품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상업작물 핀보스(Fynbos)
남아공에서는 극락조를 넬슨 만델라 꽃이라고 부른다.
식물원에 자연스러운 꽃이 만발해 있다.
테이블마운틴을 배경으로 화려한 꽃들이 장관이다.
우리 아이가 콩고에 왔다가 돌아가는 길에 휴가를 내고 남아공까지 동행했다.
꽃이름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선인장 계통의 다육식물인듯...
케이프타운을 중심으로 남아공 여행기를 차례로 올릴 예정이다.
커스텐보쉬 식물원은 케이프타운의 명소이자 세계적인 식물원이다.
다음에 시간여유를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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