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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1] 유럽종자박람회 덕분에 리스본 여행

곳간지기1 2014. 12. 12. 18:03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공항에서 리스본행 비행기로 갈아타고 2시간,

유럽종자협회(ESA)가 주관하는 종자박람회 참석차 포르투갈에 갔다.

포르투갈은 초행이라 가능하면 여기저기 마구 쏘다녀 보고 싶었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정회원이 아니어서 회의에 다 참여할 수는 없었다.

고로 박람회 일정에 비교적 여유가 생겨 여기저기 구경도 할 수 있었다.

 

리스본은 '언덕의 도시'라는 별명답게 특이한 도시구조를 하고 있다.

10월 중순 날씨는 비교적 온화했고 아침저녁으로 발품을 많이 팔았다.

구시가지 민박에서 숙식하며 코린티아 호텔까지는 지하철로 다녔고,

새벽마다 구시가지를 집중적으로 걸어다니며 야경은 실컷 구경했다.

첫째 포스팅은 리스본에 도착한 초기 걸어서 다닌 시가지 모습이다.

 

 

포르투갈 리스본 구시가지에 있는 문화예술회관

 

리스본 밤거리를 걸어다니기에 좋았다.

 

리스본은 '언덕의 도시'라는 별명답게 많은 언덕이 있다. (숙소 주변 새벽 풍경)

 

언덕배기 가파른 길로 올라가는 전차 트램이 인상적이다.

 

거리에는 동상이 참 많은데 중심가 호시우광장

 

지하철로 박람회장으로(호텔) 출근하는 길

 

유럽종자박람회가 열렸던 코린티아 리스보아 호텔

 

유럽종자협회(European Seed Association) 회원사들의 홍보부스

 

유럽종자협회 등록처

 

종자회사의 로비스트들?

 

회원사들의 상담코너

 

등록비도 너무 비싸고 정회원이 아니어서 핵심정보에는 접근할 수 없었지만...

 

종자협회 관련 일반정보는 일단 되는 대로 입수해놓고...

 

아쉽게도 공개보다는 비공개 회의가 훨씬 많았다.

 

 

 

전통 있는 종자기업인 바이엘의 100년사를 정리했다.

 

박람회 3일간 오후에는 줄기차게 시내구경

 

호시우광장에 낮에는 분수대도 가동

 

포르투갈 역사를 잘 모르지만 구시가지 거리에는 동상도 참 많다.

 

15세기 대항해시대 세계를 주름잡았던 시대가 있어 영웅들 동상이 참 많다. 

 

언덕의 도시 리스본의 고성 '성조지성', 다음날 오른다.

구시가지 헤스타우라도레스에 있는 리스본 한인민박 '벨라리스보아'

숙박시설은 왠만했지만 주인장이 친절하고 아침식사가 특히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