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리스본은 구릉지가 많아 별칭이 '언덕의 도시'라고 한다.
언덕이 많아 가파른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은 트램이 교통수단이다.
일찍 일어나서 숙소 주변을 산책해 보니 벽화도 많이 그려져 있다.
골목길 언덕으로 올라가는 트램을 직접 타보기도 하니 재미있었다.
리스본 구시가지는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걸어서 산책하기 좋았다.
숙소 뒷편 언덕에 올라가니 건너편 언덕에 오래된 고성이 보인다.
포르투갈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성조지 성'인데 걸어서 올라갔다.
비가 내려 트램철로가 물에 잠겨 교통이 마비되는 광경도 목격했다.
입구표시가 없어 한참 찾았지만 성조지성에서 내려다 보는 리스본,
과연 '언덕의 도시'라는 별칭답게 구릉지가 아기자기하게 보인다.
'언덕의 도시'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리스본 구시가지
리스본 언덕길을 누비는 주요한 교통수단인 트램
같은 도로에 철길이 있어 트램과 차들이 함께 다닌다.
갑자기 비가 많이 내려 차량 접촉사고가 나서 트램길을 막고 있다.
성조지성 왼편 언덕에 있는 주택들
고색창연한 맛이 나는 성조지성 입구, 표시가 없어 한참을 찾았다.
돌로 담을 쌓아 견고한 성을 구축했다.
언덕 위에 있는 성으로 올라가니 아름드리 나무들이 많다.
태주강을 배경으로 성벽에 대포가 설치되었다.
어지간한 바닥길은 대개 돌포장이다.
태주강변을 향하여 있는 성당
성조지성에서 내려다 본 리스본 구시가지 모습
석성으로 견고한 진지를 구축했다.
다시 구시가지로 내려와서 호시우광장의 야경
빌딩 사이에 있는 전망 엘리베이터인데 수리중이다.
호시우광장의 새벽풍경
헤스타우다도레스 지하철(메트로) 역 입구에 새벽부터 출근하는 이들이 많다.
시가지에 이런저런 박물관들이 자주 보인다.
구시가지 중심에 있는 식당가
포르투갈은 유럽에서 1인당 쌀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여서,
음식점에 쌀과 생선 요리가 많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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