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주요 관광지는 리스본 이외에도 중세도시 신트라이다.
신트라는 리스본의 구도심 호시우역에서 기차로 40분 정도 걸린다.
신트라의 중심 무어성과 페나성은 10세기 이베리아반도가 이슬람에
점령되었을 때 해발 500여 미터 산정에 축성되었는데 너무 멋지다.
신트라왕궁과 더불어 무어-페나성 등 산 위에 있는 성이 일품이다.
신트라역에서 15분 간격으로 다니는 434번 버스를 타고 무어-페나
통합 관람권(18유로)을 끊어 무어성-페나성을 차례로 둘러보면 된다.
무어성은 돌로 쌓은 산성으로 성틀에서 신트라 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잘 보존된 산성을 둘러보고 페나성으로 이동하여 왕궁을 관람한다.
페나성에서 왕실가족의 생활상을 둘러보고 십자가탑까지 올라간다.
신트라 왕궁을 지켜주는 산성 무어성 성곽
신트라역에서 주요 산성과 관광지를 순환하는 버스노선도
자연을 그대로 살려 돌로 쌓은 산성 무어성 입구
대서양 연안의 해양성기후로 온화하여 숲과 꽃이 좋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잘 보존되어서 더 좋다.
돌담으로 차곡차곡 견고하게 쌓은 산성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성곽의 경치가 좋다.
산성이 훼손된 부분이 없이 잘 보존되어 있다.
산성을 둘러보면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전쟁이 없어서인지 보존이 잘 되어 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철재계단을 설치했다.
산성에서 신트라 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잠깐만에 버스로 이동하여 다음 코스는 페나성
잠시 숲길을 걸어올라가면 산정에 왕궁이었던 페나성이 나온다.
페나성 입구의 수호신(?)
페나성의 화려한 모습
왕실 가족들이 생활했던 곳이다.
박물관처럼 왕실 배부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왕실에서 쓰던 주방기구들
페나성에서 다시 건너편 산 정상에 있는 십자가탑까지 걸어간다.
십자가탑에서 페나성 전경과 신트라 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버스를 타고 내려와서 신트라궁전이 있는 마을
아무리 바빠도 신트라궁 앞에서 꼭 맛보고 와야 한다는 삐리키타 빵집
진자라는 초코렛빵과 노란 타입의 끼이자라(?)와 무슨 빵이 유명하다.
포르투갈 신트라 구경하고, 복된 성탄절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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