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여행/성지순례+터키

28) 느보산 모세기념교회와 구리뱀, 1차성지순례 마감

곳간지기1 2008. 2. 25. 19:36

 

* 카타르를 거쳐 이집트 카이로에서 시작해 모세의 출애굽 여정을 따라 홍해를 건너,

수르광야, 르비딤, 시내산을 등정하고, 타바 국경검문소를 통해 이스라엘로 입경하여 소돔과

고모라의 소금산, 사해(염해), 쿰란 성서사본 유적, 맛사다 헤롯궁전, 예루살렘성, 골고다 언덕,

가이사라(로마시대 고대도시), 갈멜산, 나사렛, 가나 혼인잔치 마을, 갈릴리 호수를 거쳐,

요르단의 마다바, 페트라, 느보산에서 가나안을 바라보며 마무리했던 성지순례 시리즈

 

현지에 가서 눈으로 직접 살펴보기 전에는 구약성경의 지명과 지리를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성지순례를 하며 찍은 순서대로 1)부터 28)까지 살펴보시면 성경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다음에 성지순례를 준비하는데도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주마간산이지만 고대 이집트 문명 유적으로부터 기독교 초기시대를 돌아보았습니다. 

기독교 신자에게는 일생을 통해 성지순례의 경험이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느보산 정상 모세 기념교회 옆에 세워진 모세의 지팡이와 구리뱀

 

요르단에 있는 느보산은 '비스가산'이라고도 하는데, 요단강 하구에서 동쪽으로 약 20km 거리에 있다.

모세가 하나님 명에 따라 가나안땅을 바라보라고 지시받은 산이며 또한 모세가 죽은 곳이다(신명기 32장).

느보산에 모세기념교회와 무덤 흔적이 있고, 교회 마당에는 모세의 지팡이를 휘감은 놋뱀이 세워져 있다.

여기에서 멀리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과 사해(염해), 쿰란, 여리고가 내려다 보인다.

 

 모세의 지팡이를 휘감고 있는 구리뱀 조형물

 

  바라보이는 곳이 왼쪽부터 사해, 쿰란, 여리고, 티베랴(갈릴리) 호수 방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

 

  멀리 사해가 내려다 보인다.

 

  느보산 정상에 있는 모세 기념교회

 

  모세 기념교회 바닥에 있는 돌로 된 모자이크

 

  모세 시대의 생활상을 유추할 수 있는 돌 모자이크

 

  모세 기념교회 안에서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 모세를 기리며...

 

  모세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곳

 

  모세 당시의 주거터 흔적들

 

  모세 당시의 주거터(복원)

 

  저기가 바로 꿈에 그리던 가나안 땅인데, 모세 흉내를 내보다.

일행에게 카메라를 맡겼더니 손가락으로 렌즈를 가려...

 

  모세와 아론 등 지도자들을 기념하는 석물

 

  느보산 정상 입구에 있는 요르단 전통음식점

 

  요르단 전통음식 부페로 순례여정 마지막 점심을...누들과 양고기 요리 등

 

  사막에 흔한 것이 돌이니...돌 모자이크 작업에 열중인 요르단 아가씨

 

출애굽 여정 성지순례를 무사히 마치고 인천공항에 귀환하여 감사의 기도,

다음에 신약시대 바울의 발자취를 따라 터키와 그리스 등을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