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콩고 농업기술센터(KOPIA) 설치

 

아프리카 농업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한알의 밀알이 되기 위해 장도에 오른다.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센터(KOPIA; Korea Project on International Agriculture)

DR콩고 센터를 킨샤사대학 구내에다 설치하는데 다음 부지를 사용하기로 했다.

대학캠퍼스 교수주거단지 들어가는 입구 약 2.2ha 정도의 토지를 받아 착수한다.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며 농지를 조성하고 시범포와 관리사를 신축할 예정이다.

 

농과대학이 있는 유수한 대학이라고 해도 시험연구 시설이 태부족이기 때문에,

기존에 조성된 시험포장이 없어 야산에 시험포를 조성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농업여건이 어려울수록 우리의 도움이 더 필요한 것이기에

어려움을 무릅쓰고 우리의 선진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기초기반부터 조성한다.

열대지방의 환경에 적응하려면 여러가지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성원을 바란다.

 

 

 킨샤사대학 구내 부지에 해외농업기술센터(KOPIA) 시험포장을 설치한다.

 

대학이라고 해도 기존에 조성되어 있는 기반시설이 없기 때문에

우리의 도움을 더 절실히 필요로 하는게 이 나라의 현실이다.

 

대학 구내에다 설치하는 농장부지 가운데 주민들이 가로질러 다니는 길이 있다.

전에 소개한 것처럼 농지개발 가능면적은 무궁무진한데 식량문제가 심각하다.

 

척박한 모래땅이지만 나무를 캐내고 거름을 주면 농지가 되겠다.

 

관리사를 지을 곳은 나무를 잘 살려서 정원으로 조성해야겠다.

 

무슨 용도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누가 구더기를 파놨다.

 

이 나라 백성들의 주식인 카사바 밭이다. 고구마처럼 생긴 뿌리를 먹게 된다.

 

열대지방이라 야자나무가 곳곳에 있다.

 

빗물에 도로가 깊게 파인 곳이 있다. 

 

금낭화 비슷하게 생긴 멋진 야생화 군락도 있다.

 

아침 일찍 숲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다. 

 

주택지의 수도물을 공급하는 급수시설

 

기존에 형성되어 있는 교수 주거단지

 

머리에 무엇인가 이고 다니는 모습이 우리 옛날 풍습과 비슷하다.  

 

집집마다 텃밭에 카사바 나무가...

 

여긴 야생 바나나도 보이고 열대과수가 하나씩 심겨져 있다.

 

DR콩고에서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무에서 유를 창출해 보려고 한다.

현지생활에 적응한다기 보다 미션을 위해 생존한다는 심정으로 도전한다.

현지에 가면 인터넷 여건상 세트로 올리기 힘들것 같아 파리에서 올린다.

 

"아프리카 농업개발/ KOPIA콩고" 카페 :  http://cafe.daum.net/KOPIAD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