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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사와 농업청 방문 KOPIA 소개

스리랑카에 온지 이제 두달반쯤 되었는데 이런저런 할일이 많네요.농업개발 지원을 하고 있는 KOPIA 센터는 농업청과 협력기관인데,마침 한국 대사님이 농업청장을 만나러 오셨기에 함께 동석했네요.농업청에 가기 전에 페러데니야대학 총장을 먼저 만나게 되었지요. 대학교 총장과는 직접적인 일은 없지만 농업청장 만나러 가는 길에대사님이 먼저 약속이 있다고 하셔서 우연하게 함께 하게 되었네요.좋은 분들을 만나는 영광을 얻었고 농업청장과는 안면이 있었으니,자연스럽게 사업이야기를 했고 다음날은 교민모임에도 참석했네요. 요즘 연말이 되어가니 올해 사업 연차보고서와 평가자료 등 일들이 만만찮은데 그래도 대외협력 할일도 많아 바쁘네요.

KOPIA 센터 주변의 농업공원 산책길

KOPIA 스리랑카 센터가 있는 캔디 입구 페러데니야 농업공원은원예연구소(HORDI)가 중심이 되고, 우리 센터의 입구에 있지요.아침마다 주변 산책을 하면서 농업공원의 구석구석을 음미하며,캔디나 콜롬보에서 가끔씩 찾아오는 교민들에게 안내를 하지요. 주말 가리지 않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있으면 거기로 안내합니다.열대정글을 잘 다듬어 각종 채소뿐만 아니라 열대과수, 뿌리작물,허브작물, 아름드리 열대수목 등 다양한 식생을 살펴볼 수 있지요.정글에서 야생동물을 퇴치하는 도구들도 다양하게 볼 수 있네요. 저희 KOPIA센터 바로 옆에 있어 저의 산책로이기도 하지만,손님들에게 열대농업을 집약적으로 보여드리기 맞춤이지요.

정글 속에 우뚝 솟은 고대유적 시기리야

스리랑카 중북부 지역 정글 한가운데 우뚝 솟은 바위산이 시기리야지요.수직절벽의 바위산 정상에 5세기에 건설된 고대궁전 흔적이 남아있네요.아버지를 죽이고 왕위를 찬탈한 카샤파1세가 적자 동생의 보복이 두려워난공불락의 요새에다 10여년 공들여  왕궁을 짓고 1년밖에 못살았다네요. 세계문화유산이자 죽기 전에 꼭 가볼만한 유적으로 손꼽히는 시기리야는바위산 정상의 왕궁터도 대단하지만, 색채감이 아주 뛰어난 벽화와 함께,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 또한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참매력이 있지요.바위산 입구에 조성한 테마정원, 사자 발톱을 새긴 출입문도 대단하네요. 저는 일하러 여기 왔지만 여행으로 오시는 분들은 놓치지 말고,거대한 바위산 고대궁전 시기리야를 꼭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KOPIA 스리랑카 뉴스레터 & 방문자

농업기술 협력사업 KOPIA(KOrea Partnership for Innovation of Agriculture)스리랑카 센터 소장으로 온지 2개월 되니 방문자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네요.스리랑카 농업 관련 뉴스를 정리해서 월간 News Letter 도 발간하고 있는데,혹여 스리랑카 농업 동향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우리의 발전경험을 스리랑카와 공유하여 함께 잘 살아보자는 협력사업인데,혹시 이 나라 농업발전에 관심있는 교민 여러분과도 정보를 나누고싶습니다.농업 관련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오시는 분들과 협력이 필요한 점도있을 것이고, 단순히 농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 교민들의 방문도 환영합니다. 스리랑카 생활에 대해서는 저보다 훨씬 선배되시는 교민들이 찾아와생활정보도 공유해주..

불교국 스리랑카 캔디 한인교회 이야기

불교전파 2천년이 넘는 스리랑카는 불교가 국교는 아니지만 70% 정도국민이 불교를 신봉한다고 하고, 힌두교, 이슬람, 기독교도 혼재하네요.콜롬보에는 한인교회 2개소 있다는데 캔디에는 캔디한인교회가 있네요.현지 장로교회를 빌려 예배드리는데 대부분 ㅅㄱㅅ들만 모이고 있네요. KOPIA 센터 소장으로 공무파견을 왔으니 주어진 여건에 적응해야지요.처음에는 산책하다가 영국 식민지 시절에 세운 현지교회도 들어가 보고,지인 소개로 캔디한인교회를 찾아 매주 열심히 나가 예배드리고 있네요.각자 사명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이어서 배울점이 참 많네요. 낯선곳에 와서 이제 두달이 되는데 한인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리고,일머리도 익히고 이런저런 생활 정보도 알아가며 적응하고 있네요.

스리랑카 쌀산업의 중심 쌀연구소 방문

KOPIA 스리랑카 센터 초기사업의 성과로 녹두 종자개량을 했는데,10여년이 지난 후에 증식된 종자를 나눠주는 행사에 다녀오는 길에스리랑카 쌀 산업 연구 보급의 중심이 되는 쌀연구소를 방문했네요.쌀 육종과 재배 연구는 물론 보급 및 교육훈련까지 담당하고 있네요. 쌀연구소는 '바탈라고다'라는 평야지 중심에 있는데 약간 돌아오긴했지만, 관심이 많은 분야라 한번 들러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지난번에 소장이 한국방문하는데 비자발급이 안된다기에 대사관에부탁해서 해결해드렸는데, 그것이 인연이 되어 잘 둘러보고 왔네요. 스리랑카 농업정책 자료에 식량자급 달성이 많이 언급되었던데,쌀 자급은 완성되었다고 하니 품질향상에 박차를 가해야겠네요.

캔디 전경을 한눈에 보는 바히라와칸더

스리랑카 제2도시 캔디는 싱할라 왕조의 마지막 수도로 유명한데,호수를 중심으로 아기자기한 전통도시를 한눈에 보는 곳이 있지요.캔디호수만 보기에는 남쪽 뷰포인트가 있는데 전체를 보려면 북쪽'바히라와칸더 위하러' 불상이 있는 있는 곳으로 올라가야 하지요. 캔디 중심가 시계탑에서부터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지만 가파르기때문에 트리휠(툭툭이) 택시를 타고 가면 쉽게 올라갈 수가 있지요.차 타고 시내는 몇번 갔지만 그곳이 계속 눈에 밟혀 주말에 갔네요.화창한 날씨에 캔디 시내 전체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너무 좋네요. 스리랑카 제2의 도시 캔디에 여행객이 가장 많이 오는 곳인데,구도심은 이렇게 아담해보여도 총인구가 150만이나 된다네요.

KOPIA 협력사업 결과 평가회 개최

KOPIA 스리랑카 센터 소장으로 온 지 두달도 지나지 않았는데어느새 협력사업 프로젝트 2과제의 연말 평가회를 개최했네요.아직 업무 파악도 제대로 다 하지 못했는데 평가회부터 하려니,부담이 많이 되는데 그래도 정해진 프로세스이니 할 수 없지요. 협력기관인 농업청장의 일정을 체크해 보니 다음 주에는 어렵다해서 책임있는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는 것이 좋을듯했네요.토마토와 고추 2과제의 PI들이 발표를 하고, KOPIA 자문위원과농업청 간부들이 참석했는데 처음이지만 그럭저럭 잘 끝났네요.  소장부재의 공백을 메워가며 업무를 최대한 빠르게 익혀가면서,올해 할 일 중 가장 큰 평가회를 마쳤으니 이제 보고서 정리단계

스리랑카 최고 명문 페러데니야 대학교

서남아시아 스리랑카에서 최고 명문으로 꼽힌다는 페러데니야 대학,제가 살고 있는 캔디 입구의 페러데니야 식물원과 마주하고 있네요.유투브 여행기에서 보고 가까운 곳에 있으니 꼭 한번 가봐야겠다고마음먹었는데, 마침 공휴일이 있어 오전을 투자해 한바퀴 돌았네요. 일전에 갔던 페러데니야 식물원 길 건너편에 광활한 면적을 차지하고있는데, 길가에는 대학병원과 어린이 종합병원 등이 자리하고 있네요.트리휠 택시를 타고 대학 근처에 내려 요리조리 캠퍼스를 돌아봤는데,캠퍼스도 크고 숲이 너무 좋은데 운동장과 단과대학들도 엄청 많네요. 스리랑카 캔디에 자리잡은 지 이제 한달반이 되었는데 기회 될 때,집 주변에서부터 가볼만한 곳을 차례로 보고 다음에는 기차여행도

KOPIA 사업성과 녹두 종자 나눔 행사

농업기술 협력사업인 KOPIA 스리랑카 센터 개설 13년이 되었는데,그동안 양파, 녹두, 감귤, 토마토 등 많은 작목들의 육종지원과 종자생산에서 많은 성과를 올렸는데 녹두 종자 나눔 행사에 다녀왔네요.농업청 산하 전작연구소(FCRDI) 초청으로 현장에서 축사를 했네요. 지난 2013~'17년 녹두 육종지원 사업을 했는데, 그 결과물로 생산된종자를 선발된 50농가에게 나눠주는 행사에 내빈으로 초대받았네요.담불라보다 북쪽에 위치한 마하루팔라마 전작연구소에서 있었는데,먼길이지만 기꺼이 가서 격려 해주고 감사의 말씀도 많이 들었네요. 우리 KOPIA센터가 13년의 연륜이 쌓이다 보니 전임자들이이뤄어놓은 성과에 숟가락을 얹어 마음껏 축하하고 왔네요.

캔디호수 산책과 불교성지 불치사 방문

스리랑카 싱할라 왕조 마지악 수도 캔디에 있는 불치사는 귀중한 성보다.불치사는 부처님의 치아사리를 안치한 사찰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스리랑카 사람들에게 평생 꼭 한번 참배해야 하는 신성한 사원이라 한다.유투브에서 보고 시간나면 꼭 한번 가보리라 했는데 드디어 다녀왔네요. 동쪽으로 출장가는 길에 캔디호수 오른쪽 도로를 몇번 지나가긴 했는데,전문가로 오셔서 많은 도움을 주신 배도함 박사님과 송별을 겸해 갔네요.하루 세번 치아사리를 잠깐 공개하는 시간에는 많은 사람이 몰린다는데,평일날 캔디호수 산책과 더불어 여러가지 것들을 차분히 볼 수 있었네요. '찬란한 섬 스리랑카'의 중부지역에 있는 싱할라왕조의 마지막 수도 캔디,1897년 마지막 왕이 만든 인공호수 캔디호수는 캔디의 중심이 되었네요.

채소류 집산지 담불라 지역 농산물시장

스리랑카 농업발전을 위해 그들이 시급히 해결해주기를 원하는사업을 우선적으로 찾다 보니, 고추, 토마토 등 채소류 종자생산사업에 집중하고 있는데 출장중 담불라 농산물시장도 살폈네요.지역이 캔디보다 채소류 집산지이다 보니 농산물이 다양하네요. 대로변에서 열대과일과 채소류를 가득 실은 트럭과 경운기까지자동차를 이용해 많은 농산물들이 시장으로 집중되고 있었네요.쪽파와 당근, 호박 등 우리와 비슷하거나 익숙한 채소도 있지만,오크라, 그린빈, 망고, 파파야 등 열대과일류들이 수두룩하네요.    개발도상국에 오면 산지 농산물시장을 구경해야 재미있고,여기 사람들이 무엇을 생산하고 먹고사는지 감이 잡히지요.

스리랑카 열대식물의 보고 왕립식물원(2)

자연환경이 좋은 스리랑카 캔디의 대표명소 페러데니야 왕립식물원,업무와 생활환경에 적응하느라 바쁘게 살다 토요일 하루를 즐겼네요.경관이 좋으니 좋은 사진이 엄청 많은데 엄선해서 2편으로 올립니다.집에서 가까워 다음에 틈나는 대로 또 가게 될테니 이 정도로 합니다. 지난 편에 이어 중앙 잔디광장을 끼고 계속 직진하면 강변에 울창한대나무숲이 나오는데 여기는 아침산책하던 중 보던 강건너편이네요.울창한 나무숲과 빵나무, 코코넛, 야자나무 등 열대수목의 우람함에놀라며, 계절 따라 가끔씩 와서 반대방향으로도 걸어볼 생각입니다.    스리랑카에서 여행지로 유명한 캔디에는 캔디호수도 있지만,싱할라 왕조의 마지막 수도로 식민지시대 유적들까지 있네요.

고추 교배종자 생산 프로젝트 현장방문

KOPIA 스리랑카센터 소장으로 부임한 이래 센터 운영시스템도 익히고,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 현장을 다니며 사업 진행실태도 살피고 있네요.그동안 전임자들이 기반을 잘 닦아놓았지만 제가 여기에 처음이다 보니,생활에도 익숙해져야 하고 인사도 다녀야 하고 이런저런 할일이 많네요. 첫술에 배부를 리는 없겠고 차근차근 하다 보면 조만간 익숙해 지겠지요.2년차 사업인 토마토에 이어 1년차 사업인 고추 종자생산 지역도 갔네요.이나라 외환사정이 좋지않아 수입자재가 늦게 들어와 망실하우스 설치가조금씩 늦어지기는 했지만 열심히 하고 있어 계속 챙기다 보면 되겠네요. 스리랑카 경제사정이 어렵다고 많은 우려를 하고 왔는데,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네요.

스리랑카 열대식물의 보고 왕립식물원(1)

인도양의 보석이라 불리는 스리랑카는 예전에는 실론섬이었지요.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 식민지를 거치며 많은 고난이 있었지요.1948년 영연방에서 독립했는데 그 시절의 유물이 많이 남았네요.캔디의 입구에 있는 왕립식물원은 그야말로 열대식물의 보고네요. 토요일 오전 'Pick Me' 어플로 트리휠 택시를 타고 식물원에 가니,약 60ha의 광활한 면적에 엄청 키가 큰 열대수목들이 울창하네요.처음 갔으니 우선은 오른쪽에서 시작해 오키드 하우스, 장미정원,잔디광장, 허브정원, 대나무숲 등을 지나 천천히 한바퀴 돌았네요. 토요일 오전 모처럼만에 시간여유가 조금 생겨..좋은 사진이 많은데 시리즈로 한편 더 올립니다.

토마토 교배종자 생산 시범농가 방문기

자연환경이 살아있는 스리랑카는 청정지역으로 전통적인 농업국이다.인도양 섬나라지만 산과 강이 많아 자연강우와 함께 수량이 풍부하다.국민들의 식탁에서 빠뜨릴 수 없는 필수채소인 토마토와 고추 종자의해외(인도) 의존도가 높아 종자 자급률 향상이 시급한 과제라고 한다. KOPIA 센터가 농업청 연구진들과 수요에 맞춰 국가적 시급한 현안을해결하기 위해 망실하우스를 도입한 순도 높은 종자생산 지원을 한다.그동안 연구지도 결과를 바탕으로 작년부터 토마토, 올해부터는 고추시범마을을 선정해 시설과 연구를 지원하고 있는데 토마토 현장 방문  제가 원예 전공이 아니라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현지 전문가와 국내초청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잘 해봐야지요.

스리랑카 캔디시에서 보는 농산물 시장

열대지역인 스리랑카에 기술협력사업인 KOPIA 센터 소장으로 부임해,토마토 고추 등 교배종자 생산사업을 지원하며 먼저 시장부터 살폈네요.채소류 생산기술을 지원하려니 먼저 상품이 거래되는 시장으로 갔지요.여기 사람들이 어떤 채소류를 생산하고 소비하는지 알아야 하니까요~~ 여기 캔디는 해발 500m쯤 되는 지역이어서 콜롬보보다는 3~4도가 낮아햇볕이 나는 낮에는 30도 정도까지 올라가 덥지만 저녁에는 20~24도로지내기 좋은 정도라, 열대지역이지만 그래도 더위만큼은 견달만 하네요.캔디 중심부에 있는 왁자지껄한 시장분위기도 느끼고 자세히 살폈네요.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의 접점인 농산물 시장부터 살펴야,해당 농산물의 기술지도와 연구방향 접근에 참 유용하지요.

스리랑카 중부주에 있는 캔디에 둥지를

공적개발원조를 받고 성장한 우리나라의 농업기술 협력사업인 KOPIA(KOrea Partnership for Innovation of Agriculture) 스리랑카 소장의직임을 받고 스리랑카 중부에 있는 캔디에 왔는데 모든 것이 생소하네요.센터 업무와 관련된 현황파악은 별도로 우선 정착 과정을 정리해 봅니다. 지난 2011년 처음 개설할 때 농업청(DOA)이 있는 캔디에 자리를 잡고서사무실과 관사도 제공받은 전임 소장님들의 노고가 컸음을 생각합니다.캔디라는 도시는 싱할라왕조의 수도였던 곳으로 스리랑카 제2의 도시로우선 숙소 주변부터 지리를 익히며 생필품 식자재 마트부터 찾아봅니다. KOPIA 센터의 사업을 잘 이어받아 성과를 내고 더 잘해보려면,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우선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며 생존부터..

KOPIA 스리랑카 센터 주변 농업공원

10월초 미지의 땅 스리랑카에 도착해 콜롬보에서 캔디까지 차로 4시간,스리랑카 농업부 산하 농업청 원예연구소에 있는 센터에 부임을 했네요.14년 전 처음 아프리카에 갔을 때는 간판 붙이고 앉을 자리도 없었는데,여기는 이미 10여년 이상 되다 보니 농업청 근처에 자리를 잘 잡았네요. 숙소 정리하고 업무 인수인계도 받으며 이런저런 시스템을 파악하면서,새벽마다 일찍 깨어 숙소주변과 연구소 인근까지 지리를 익히고 있네요.KOPIA 센터는 공간은 조금 좁아도 주변환경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관련된 농업연구소들이 농업테크파크로 조성되어 있어 친환경적이네요. KOPIA 스리랑카 센터 주변 환경에 서서히 적응하면서,사람도 만나고 업무현황 파악과 사업에 착수해야겠네요.

전주한옥마을 전통체험공간 전주난장

우리의 전통적인 옛모습을 '보고 만지고 체험하며 놀자'는 전주난장,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주변 고주택 10여채로 만든 체험박물관이네요.이름만 듣고는 난장판같이 왁자지껄한 전통시장인줄 알았는데 막상가보니 초등, 여고교실, 양호실, 책방, 오락실, 주막집 등 다양하네요. 1960-70년대 어린시절 많이 보았던 모습들을 빽빽히 모아 놓았네요.들어가는 입구부터 심상치 않은데 다양한 콘텐츠로 전통을 살렸네요.추석연휴 마지막날 손주들과 함께 갔는데 가끔씩 회상해 봐야겠어요.전주한옥마을 가시면 아이들 손잡고 꼭 한번 가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스리랑카에 도착하면 숙소정리하고 부임인사와 착수보고서, 업무파악 하기도 바쁠 것 같아 몇편 예약을 걸어두고 왔네요.주변 정리되는 대로 스리랑카 소식 전하기로 하고 추억 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