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IA DR콩고 연구시설 드디어 착공

 

KOPIA DR콩고센터 연구시설 공사를 위한 계약서에 드디어 서명하고 착공했다.

토지사용 허가가 떨어지자 그동안 준비해왔던 구상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나섰다.

건설기관으로 고등교육부 산하 공기업인 Intendance Generale(IG)를 선택하고,

여덟차례의 줄다리기 협상을 거쳐 계약조건에 합의하고 드디어 계약을 맺었다.

  

우리는 한시가 급한데 견적서 하나 받는데도 산넘어 산으로 많은 시간이 걸렸다.

불어로 된 건축용어를 충분히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협상하는데 애로가 많았다.

그래도 견적서와 설계도를 몇차례 수정보완하면서 작업공정별 계획서를 받았다.

계약서 초안도 몇차례 수정보완을 거쳐 드디어 싸인을 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KOPIA 연구시설 공사 계약서에 싸인하고 성실한 시공을 약속했다.

어렵게 준비해온 여름양복을 처음으로 입고 역사적인 서명을 했다.

 

계약에 합의하기 전 IG 사장과 몇차례 현장확인을 하며 계획서를 다듬었다.

 

시공사는 계약서 싸인하기 전날부터 잡풀을 깍고 터고르기에 들어갔다.  

 

견적서와 설계도 등 꼼꼼하게 챙겨서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우리가 원하는 내용을 최대한 공사 기술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잘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계약 전날부터 진입로 공사를 시작했다.

 

큰 나무 있는 자리를 피해 우리 연구소가 들어설 자리부터 풀을 깍았다. 

 

계약서에 싸인하는 날도 수정하기로 한 보완사항이 아직 남아있다. 

 

계약서 부속서류까지 꼼꼼하게 검토하고 역사적인 싸인을 하다.

 

고등교육부 산하의 교육시설 건설을 담당하는 공기업 IG 앞에서 계약 기념촬영,

계약즉시 공사를 시작했는데 완공되어 농업연구에 기여하게 될 날을 기대한다.

 

"아프리카 농업개발/ KOPIA DR콩고" 카페 http://cafe.daum.net/KOPIAD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