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주 특수한 상황을 만났지요? 추석 연휴에도 고향방문을 생략하고 가족과 함께 지냈네요.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려고 했지만 화창한 가을 하늘을 보고 집에만 있기 뭐해 자연환경을 찾아 잠깐씩 나들이는 했지요. 올봄 아름다운 섬진강이 펼쳐진 순창에 채계산 출렁다리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번에 찾아가 보기로 했네요. 가을여행 시즌인데 주차공간도 여유가 있고, 화창한 하늘과 노랗게 변한 황금들판과 코스모스로 멋진 가을을 느꼈네요. 코로나 확산 우려로 몸과 마음이 위축되어 있는 현실이지만,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자연에서 적당한 운동도 필요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