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이야기 10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작물 중점개발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작물 중점개발" 박평식 / 한국농업개발원 연구위원 □ 기후변화와 농업 현실 이상기온, 폭염과 한발, 게릴라성 호우 등 기후변화가 심상치 않다.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은 지난 100여년 동안 1.8℃ 상승하였고, 30년 후에는 2.2℃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극지의 빙하도 점차 녹고 있어 해수면의 상승으로 농경지 면적도 줄어들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주요 농작물 재배지역이 계속 북상하고 있고, 이미 아열대 기후로 접어들어 망고, 올리브, 백향과 등 열대·아열대 작목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경쟁이 가능한 농작물 신품종, 특히 아열대작물 등 지역특화품목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융복합 기술, 농산물 ..

농업경영과 정보활용 '미래로 가는 농업' 출간

"미래로 가는 농업" 출판본 초판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막바지에 바쁘게 몰아쳤더니 발행일보다 앞서 나왔네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독자를 기다립니다. 현직을 은퇴하고 3년간 심혈을 기울여 쓴 칼럼집입니다. 농업에 대한 고민과 연구자의 인생론을 평가해 주세요. 인생2모작 하프타임, 한국연구재단 전문경력인사 3년 동안의 역작 농업경제학 박사 박평식, 농업의 과거/현재/미래 농업경영과 정보활용 지침서 펴내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분야 정보 활용과 대응방안 집중 조명 지역여건에 따른 농업기술개발과 해외농업개발 등 미래전략 점검 우리나라 농업의 전진기지에서 연구 실무를 담당하고 은퇴한 쌀 박사의 과거/현재/미래 농업경영과 정보 활용에 관한 지침서가 출간(2020년 3월 1일, 출판사: 아트농)되었다..

농산물 유통정책, 원론에 충실해야 (양승룡)

농산물 유통정책, 원론에 충실해야 GSnJ 연구위원 양승룡(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 농민신문 2008. 10. 10. 농산물 직거래는 개별적인 차원에서 이뤄질 수는 있으나 농산물 유통의 주도적인 형태가 돼서는 안된다. 극단적인 예로 만약 모든 농산물이 직거래를 통해 유통된다면 유통비용이 훨씬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