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성신문 32

아프리카 DR콩고에 '식량 한류' 싹트다 [기고]

세계적으로 식량문제가 심각한 지역은 아프리카 대륙에 있다. 그 중에서도 사하라 이남 흑아프리카의 식량문제가 심각하다. 아프리카의 중심부에 들어가 식량문제 해결에 기여해 보려고 했던 이야기를 '식량 한류' 라는 신개념으로 정리해 보았다. [농촌여성신문]에 기고했던 원고가 3월 19일(월) 자에 나왔다. 다행스럽게도 며칠 동안 '가장 많이 본 기사' 메인에 올라있다. 이 문제에 관심 가져주시는 독자들이 많아서 고맙게 생각한다. 나만의 생각인지...읽어보시고 좋은 의견 올려주시기 바란다. DR콩고 킨샤사 근교 농촌지역의 모습이다. "아프리카 콩고에 ‘식량 한류’ 싹트다" [농촌여성신문, 지금 해외에선] 박 평 식 박사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KOPIA, 개도국 식량난 극복 희망의 불씨 세계에서 식량난이 가장 심..

검은대륙에서 녹색외교 [신문기고]

"식량위기 검은대륙에서의 녹색외교" - KOPIA DR콩고, 아프리카 농업개발 지원 - 박 평 식 박사 농촌진흥청 KOPIA콩고센터 소장 지난 2008년 세계 식량사정이 심각한 상황이었을 때, 곡물가격 상승이 물가상승을 주도하는 애그플레이션 현상이 일반화됐다. 그 후 조금 안정되었다고 하지만 세계 식량위기는 안심할 수 없는 수준으로 계속 진행 중이다. 특별히 10억의 인구를 가진 아프리카 대륙의 식량난은 최악의 상황이다. 영양실조나 끼니를 굶는 인구가 수도 없이 많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세계 농업과 식량문제에 기여하기 위한 기술원조 사업으로 2009년부터 아시아-아프리카-남미지역에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KOPIA : Korea Project on International Agriculture)를 설치해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