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우환을 피해 모처럼만에 모악산행 코로나 감염병이 세상을 온통 뒤흔들고 있는 와중에도 봄은 왔네요. 토요일 사람모이는 곳을 피해 모악산에 올라갔더니 기분이 좋았네요. 모악산 등산로 주차장이 가득차 매봉길로 해서 능선으로 올라갔는데, 날씨는 화창하고 어느새 반팔옷을 입어야할 정도로 땀이 많이 났네요. 답답.. 국내·해외 여행/등산& 트래킹 2020.03.24
진안고원의 명산 마이산 암마이봉 등정 진안을 지나다 보면 오른쪽에 우뚝 솟은 말귀처럼 생긴 두 봉우리, 동쪽봉을 숫마이봉(680m), 서봉을 암마이봉(686m)이라고 하지요. 마이산은 기묘한 형상만큼이나 이름도 많은데 신라시대에는 서다산, 고려시대에는 용출산, 조선시대에 마이(馬耳)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완주로컬산악회원.. 국내·해외 여행/등산& 트래킹 2019.04.14
졸업기념 모악산 금곡사-비단길 나홀로 산행 중북부지역은 올겨울 최대의 한파가 몰려왔다는데 전주는 괜찮았어요. 퇴직하고 2주간 책장과 컴퓨터 정리도 하고 생활패턴 리모델링 하느라, 시간 있어도 본격적인 산행을 못했는데 모처럼 모악산 정상에 올랐네요. 작년에 자주 갔던 중인동주차장 금곡사길로 올라 비단길로 내려왔네.. 국내·해외 여행/등산& 트래킹 2017.01.17
눈덮인 수리산 네 봉우리 완주 연초부터 100년만의 폭설이 내리더니 동장군이 좀처럼 물러갈 기미가 없다. 칼바람의 매서운 추위가 좀처럼 수그러들 줄 모르고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 했는데, 이한치한(以寒治寒)으로 맞서보기로 했다. 로뎀등산팀 신년산행으로 눈덮인 수리산의 네 봉우리를 땀흘리며 .. 국내·해외 여행/등산& 트래킹 2010.01.10
노성산 장수봉과 말머리바위 진상미였던 '임금님표 이천쌀'로 유명한 이천의 '탑라이스' 단지가 설성면에 있다. 이천 설성면에 가면 노성산(옛이름은 노승산이어서 헷갈림) 말머리바위가 유명하다. 원래 노승산(老僧山)이라는 이름은 이 산의 서쪽에 살던 노승이 공양미로 산 동쪽에 사는 주민들을 구호해 오던 중 엄동설한 탁발에.. 국내·해외 여행/등산& 트래킹 2009.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