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7

과일류 육종 전문가 세미나 및 워크숍

연구과제 관련해 과일류 육종 전문가 세미나와 워크숍을 했네요.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귤 등 주요 과수 품질 품종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우선 전문가들을 초청해 공부하고 정보공유를 했네요. 해당 분야 현직 연구원들이 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토론을 했네요. 작년에는 과채류를 대상으로 했는데 경험이 축적되니 수월하네요. 과일류에 대해서는 연구를 해본 적이 없어서 공부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소비자와 시장이 원하는 답을 찾아 그들에게 전달해야지요. 소비트렌드와 시장 동향 분석, 시장종사자 설문조사가 이어지지요. 세미나 후에는 연구팀원이 한옥리조트에서 합숙하며 토의를 하고, 올해 추진해야 할 세부항목에 대해 의견조율 할 기회를 가졌네요. 짧은 시간에 여러가지를 집중적으로 하려니 무지 바빴지만, 그래도 자연환경..

시장에서 보는 과채류 품질개선 세미나

현직을 떠나고서 연구과제 수행하기가 생각보다 쉽지는 않네요. 농식품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과채류 품질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에는 서울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전문가의 의견을 구했네요. 농산물 유통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선별하고 경매하는 전문가들과 식품조리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가락시장에서 세미나를 가졌네요. 지난 9월 과채류 육종 분야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했는데, 농산물을 취급하는 농업이외 전문가의 시각도 대단히 중요하지요.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부분의 의견을 수렴합니다. 딸기, 수박, 참외 등 과일 과채류와 고추, 오이 등 부식용 과채류의 품종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시장 종사자 설문조사도 병행합니다. 과채류의 품질 및 품종개선 방안 도출을 위해 연구진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

전북혁신포럼에서 농업기술 미래비전 발표

직장말년에 공공기관 이전으로 전주로 이주해 정착한 지 이제 5년차, 전북혁신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모여 전북혁신포럼을 만들었네요. 한달에 한번씩 모여 이전기관의 역할에 대해 먼저 알아보기로 했지요. 지난달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님의 발제를 시작으로 이번달에는 제가 농촌진흥청의 역할과 농업기술 미래비전 주제로 발표를 했네요. 시장개방과 기후변화 등 농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는데, 농촌진흥청의 역할과 성과를 되돌아보며 4차 산업혁명을 맞는 새로운 시대 '농업기술의 미래비전'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네요. 1970년대 배고팠던 시절 통일벼 개발을 시작으로 녹색혁명을 이루고, 백색혁명으로 식탁을 풍성하게 했던 농업이 이제는 미래로 나갑니다. 전북혁신포럼 세미나가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 ..

DR콩고 농촌에서 학교종이 땡땡땡

DR콩고에서 농업이 가장 풍성한 지역은 킨샤사 북동쪽에 위치한 반둔두주다. 반둔두에서도 농업의 중심지는 키크위트(Kikwit)인데 버스로 13시간이 걸린다. 농업이 다양한 반둔두 주의 초입에까지라도 차를 가지고 가볼 기회가 생겼다. 부캉가론조(Bukanga-Lonzo)라는 시골마을인데 세미나가 있어서 따라나섰다. 킨샤사를 벗어나면 구릉지로 넓은 초원이 나오는데 무궁무진한 땅이 부럽다. 저렇게 많은 토지자원이 있는데도 식량자급을 못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다. 단순히 농업기술의 문제인가 아니면 시스템이 문제인가 연구해 볼 과제이다. 아무튼 농촌지역 실태도 살펴보고 선교활동 간접체험도 하고 좋은 기회였다. 나무와 풀을 엮어서 만든 교회 내부에서 하늘이 보이고 학교도 마찬가지다. 학교 교실과 운동장, 도로와 마..

일본인 쌀 유통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일본인 쌀 유통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2008.03.26. 농촌진흥청 경영정보정책관실은 2008년 3월25일 일본 니이가타 대학(新潟大學)의 이토우 료우지(伊藤亮司) 교수를 초청하여 ‘일본의 쌀 가공산업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일본에서는 일찍부터 쌀 가공 산업이 발달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