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에서도 텃밭 작물들은 풍성한 결실 작년보다는 덜하다 하지만 그래도 올해 더위도 장난이 아니었지요? 장마같지 않은 장마를 건너 뛰고서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렸었지요. 태풍의 영향으로 가끔씩 게릴라성 소나기를 뿌려서인지 습도도 높고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의 열대지역보다 오히려 더운 날들이었네요. 그래도 처..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19.09.01
물과의 싸움을 피하니 이젠 풀과의 전쟁 돌입 극심한 가뭄으로 텃밭의 작물들이 시름시름 타들어가는 것이 안타까워 적은 양이지만 말라죽지 않을 정도로만 물 떠다주면서 겨우 버텨왔는데, 장마철이 되어 물과의 싸움을 피하니 이제 풀과의 전쟁이 시작되었네요. 제초제 쓰지 않고 하는 밭농사는 검은비닐 없으면 잡초와의 전쟁이..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17.07.20
주말농장 고구마 비맞고 쑥쑥 자란다 주말농장을 하다 보면 계절의 변화를 실감한다. 장마가 온다는 일기예보도 예사롭지 않다. 지난 5월 22일 고구마 이식을 하고 가끔 물도 줬는데 가물어서 더디 자라더니 속도가 빨라졌다. 비가 와서 뿌리가 활착되고 새순이 돋어나기 시작하니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랑 사이에 ..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13.06.21
[칼럼] 잡초 같은 인생이 VIP로 “잡초 같은 인생이 VIP로 [하늘목장 칼럼]” 세상이 모두 일류병에 걸려 심음하고 있다. 일등만을 기억하고, 최고에게만 박수와 환호를 보내는 시대이다. 그러나, 꼴찌를.. 날카로운 눈동자로, 뚫어지게 주목하시는 분이 계시다. 주님이시다. 나도 나를 믿지 못하고 나도 내 자신을 실망할 때도, 여전히.. 생활의 단상/하늘목장 칼럼 2010.02.19
장마가 길어 잡초가 대풍을... 기상청에서 올해부터 장마예보를 하지 않겠다고 하자 장마가 제대로 오고 말았다. 요즘은 일기예보가 비교적 잘맞는데, 잘해도 욕먹고 안맞으면 더 난리니 어렵겠다. 비가 자주 오니 주말농장에 상추 등 작물은 많이 녹았는데 잡초는 풍년이 들었다. 바쁘다고 잠시만 밭에 나가는 것을 게을리했다가..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09.08.11
[삶과경제] 잡초처럼 살순 없을까? (강수돌) [삶과경제] 잡초처럼 살순 없을까 / 강수돌(고려대 교수) 2008. 8. 13.(수)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304178.html » 강수돌 고려대 교수·조치원 마을 이장 작은 텃밭의 풀도 한동안 돌보지 않으면 감당하지 못할 만큼 자라 버린다. 내가 심은 고추와 토마토가 어디 있는지, 파와 야콘이 어디 .. 농업경영 정보/농업 이야기 2008.08.21
실패 사례로부터 배우는 교훈 풍성하던 주말농장이 장마철인데 바빠서 한동안 보살피지 못했더니, 어느새 잡초가 우거지고 두둑은 납작하게 되고 고랑이 무뎌져 그렇지 않아도 논이었던 밭이라 배수가 잘 안됩니다. 잘 자라던 고추도 풋고추는 실컷 따먹었는데 빨갛게 익어가지 않고 역병이 와서 하나 둘씩 시들해지고 있습니다. ..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08.08.15
비가 자주 오니 텃밭에 잡초도 풍년 오늘은 중부지방부터 150mm 이상 집중호우가 온다고 했는데, 새벽에 조금 내리고 아직까지는 소강상태이다. 아침에 텃밭에 나가 보니 작업하러 나온 사람은 별로 없고, 빗물에 흙이 밀려 두둑인지 고랑인지 구분이 잘 안된다. 삽으로 대충 수로를 내주고 손으로 보이는 대로 잡초를 뜯어내고 있었더니, ..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08.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