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의 싸움을 피하니 이젠 풀과의 전쟁 돌입 극심한 가뭄으로 텃밭의 작물들이 시름시름 타들어가는 것이 안타까워 적은 양이지만 말라죽지 않을 정도로만 물 떠다주면서 겨우 버텨왔는데, 장마철이 되어 물과의 싸움을 피하니 이제 풀과의 전쟁이 시작되었네요. 제초제 쓰지 않고 하는 밭농사는 검은비닐 없으면 잡초와의 전쟁이..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17.07.20
여름철 비온 후에 보는 모악산 계곡길의 참맛 주말마다 이런저런 일들이 생겨 실로 오랫만에 모악산을 찾았다. 어제 모처럼 비가 많이 내렸기에 중인동 등산로 계곡길을 택했다. 산행 진입로에서 금곡사길과 나뉘는데 그길로 오르기는 처음이다. 산행을 시작 숲길이 나오자 마자 계곡의 물소리가 심상치 않았다. 시원한 물소리를 들.. 국내·해외 여행/등산& 트래킹 2016.07.02
주말농장 고구마 비맞고 쑥쑥 자란다 주말농장을 하다 보면 계절의 변화를 실감한다. 장마가 온다는 일기예보도 예사롭지 않다. 지난 5월 22일 고구마 이식을 하고 가끔 물도 줬는데 가물어서 더디 자라더니 속도가 빨라졌다. 비가 와서 뿌리가 활착되고 새순이 돋어나기 시작하니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랑 사이에 ..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13.06.21
장마철 주말농장 과채류 주렁주렁 요즘 며칠 동안 큰 비가 내려 주말농장 농작물들의 안위가 궁금했다. 비오는 토요일 아침 먹고 잠시 비가 멈추자 장화를 신고 텃밭에 나가보았다. 토마토, 가지, 호박... 과채류들이 주렁주렁 열매를 달고 있어 아주 풍성하다. 비를 맞아 반질반질하게 잘 씻어진 빨간 토마토를 하나 따서 입에 넣어본다..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10.07.24
벌레 먹은 열무가 맛있다 주말농장 감자 수확, 벌레먹은 열무가 맛있다 요즘은 장마철이라고 하는데 비는 오지 않고 연일 덥기만 하다. 텃밭의 식물들은 세월의 변화에 잠시도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어김 없이 때를 지킨다. 감자를 수확했더니 양은 그리 많지 않지만 두둑을 만들어 준 곳에서는 제법 큰 덩어리가 나온다. 자잘..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08.07.05
토마토와 호박이 점점 탐스러워져 우리집 주말농장에서도 토마토가 이제 제법 굵은 열매를 맺어 곧 착색이 될것 같습니다. 일하러 나가 익은 토마토 하나씩 따먹어가면서 하면 신나고 능률이 몇배로 오르겠지요? 장마철이 되었지만 마른장마가 되어 비는 자주 오지 않고 연일 덥기만 한데, 그래도 한번씩 쏟아지면 무섭게 내리니 비닐..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08.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