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 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에서 꽃잔치판

지난 2013년에 열렸던 순천만 정원박람회에서는 순천만의 자연을 보여줬다면, 10년만에 다시 열리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자연에다 인공으로 잘 조성한 꽃정원을 추가하고 스카이큐브, 관람열차, 갈대열차 등 즐길거리가 많아졌네요. 동문으로 들어갔는데 장미정원으로부터 시작해 화려한 꽃잔치가 어우러졌네요. 지난 토요일 교회 여전도회에서 야유회 가는편에 자원봉사 운전자로 따라가서 집약적으로 잘 정비된 꽃동산에서, 사진도 찍어주고 산책하며 꽃구경 잘했네요. 순천만은 고향가는 길목에 있어 전에도 몇번 갔지만 갈수록 더 좋아지고 있네요. 가을(10월)에는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도 여기서 열린다니 다시 한번 가야겠네요. 순천만 국가정원 10년전에 비해서는 정원이 많이 보강되었네요. 정원박람회 10월까지라고 하니 언제 날잡..

정원박람회가 열린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호남고속도로 전주인터체인지 근처 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수목원, 여기서 정원박람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월요일 휴관이네요. 며칠후 다시 찾아갔더니 정원박람회는 끝났지만 정원은 역시 좋네요. 전주수목원은 입장료가 없는데 열대온실도 있고 산책하기에 좋아요. 봄에는 튤립, 여름에는 장미, 가을에는 상사화 등 계절별 꽃이 피고, 생태습지원, 암석원, 허브가든, 서양정원, 기획전시관 등 다양하지요. 박람회에는 무엇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미니정원 모형은 남았네요. 가까운 곳에 있으니 시간날 때 가서 여유롭게 산책하기에 참 좋네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데 대비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