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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10년내 세계 식량시장 장악

세계 식량위기가 점잠해진듯 하다가도 가끔씩 언론에 보도가 되고 있다. 지난주 조선일보에 세계 식량농업기구(FAO)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보고서를 요약한 기사가 하나 떴다. 신흥경제국인 브릭스 4개국이 식량생산에 박차를 가해 농업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것이라는 소식은 다행스러운데... 그들이 곡물시장을 장악하게 되어 또 다른 위험요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향후 10년간 세계 식량시장 장악" FAO·OECD, "농업 붐 조성… 생산량 OECD 3배 이상 앞설 것" 신흥경제국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가 향후 10년 동안 압도적인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세계 식량생산까지 좌우할 것이며, 이 기간 세계 식량가격 급등으로 인해 ..

지구촌 식량 70% 증산해야 (FAO)

“2050년 지구촌 먹여 살리려면 식량 70% 증산해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곡물값 급등 재연 우려 유엔은 앞으로 40년 뒤 모든 인류를 먹여 살리기 위해서는 식량 생산을 현재보다 70%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렇지 않으면 2007∼2008년의 식량 가격 급등 현상이 재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12∼13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농업 전문가 포럼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2050년 세계 총 인구는 67억명에서 91억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 상태에서 식량 생산이 늘지 않을 경우 기존 빈곤층 인구 10억명 외에 2050년에는 3억7000만명이 추가로 기아에 허덕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BBC가 보도했다. 그러나 상황은 비관적이다. 기후변화로 식량 생산이 아..

[스크랩] 농진청,『UN/FAO 노아의 방주』유치

-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세계종자은행으로 지정 - - 세계 5대 종자강국 실현을 통한 동북아 농업 BT허브 구축 전기마련 - 협약체결 의미 - 5대 종자강국 실현을 앞당기는 자원외교의 개가 ○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이탈리아 로마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작물다양..

식량폭동 : “5시간 줄서도 빈손” 분노 (한겨레)

“5시간 줄서도 빈손” 분노…창고마다 총 든 군인 파키스탄 3500만명 영양결핍…가격폭등 탓 폭발직전 필리핀, 쌀 보조금 급증 재정악화…전세계 확산 우려 류이근 기자 김기성 기자 » 파키스탄 카라치 시민들이 지난 5일 정부 운영 생필품 가게 앞에서 줄지어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카라치/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5시간을 기다렸는데 밀가루 한 줌 안 주면 굶어 죽으란 말이냐!” 지난 5일 오후 파키스탄 남쪽 최대 도시 카라치 페리어시장. 부르카로 온몸을 뒤집어쓴 60대 노파가 ‘유틸리티 스토어’(정부 운영 생필품 가게) 앞에서 고함을 치고 있었다. 함께 있던 이브라힘(45)은 “질이 제일 나쁜 밀가루도 3개월 사이 3배가 올랐는데 이것도 못 사냐”고 목청을 돋웠다. 섭씨 42도의 ..

FAO 식량위기에 대응한 식량주권 강조(김태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창립기념일인 10월 16일을 ‘세계식량의 날’(World Food Day)로 정하여 매년 세계 각국을 향하여 글로벌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금년도에는 ‘식량권’(The Right to Food)이 선정되었다. 식량권이란 모든 사람에게 적절하고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하는 일은 도덕적 의무를 넘어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