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설산 보러 많은 사람이 네팔에 가는데 포인트가 몇군데 있지요. 카트만두에서는 찬드라기리, 포카라에서는 사랑콧 전망대로 올라가지요. 물론 히말라야를 좀더 가까이 보려면 안나푸르나(ABC), 에베레스트(EBC) B 캠프까지 수일간 트래킹을 해야겠지만 범인들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죠. 그래서 전문산악인이나 트래커가 아닌 일반인들은 전망대로 올라가지요. 안나푸르나(8,091m)와 마차푸차레(6,977m)가 시내에서 보이는 포카라가 제1 관광지인데 페와호 주변에서 숙박하고 새벽에 사랑콧으로 올라가지요. 사랑콧 전망대는 포카라에 있는 해발 1,700여m의 작은 동산으로 시내에서 가까워서, 차량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일반인들에게 사랑받는 곳이지요. 전에 갔을 때는 비만 맞고 내려왔는데 이번에는 설산과 일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