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스러운 사과를 직접 따보기 체험 훔친 사과가 더 맛있다고 했나요? 아니 직접 딴 사과가 더 맛있었어요. 지난번 태풍 피해농가 일손돕기 하느라 인연을 맺은 농장에 사과따러 갔다. 빨갛게 익은 사과를 사다리를 옮겨가며 직접 따보니 힘들어도 재미있었다. 괴산연풍 악휘봉사과농원에서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사과따기에.. 농업과 식량/농업·농촌 현장 2012.10.22
태풍에도 견딘 달하산농장 밤줍기 체험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여군 달하산농장 밥줍기 행사에 다녀왔다. 볼라벤, 산바 등 연이은 태풍이 밤 농장에도 많은 피해를 가져왔다. 산으로 둘러싸인 부여 외산면에 있는 달하산농장에도 피해가 컸다. 친환경 벼농사와 밭농사는 물론 친환경 밤산도 15ha 정도 된다는데, 태풍의 직접적인 .. 농업과 식량/농업·농촌 현장 2012.10.03
태풍을 이겨낸 합격사과 체험하세요 연속적인 세차례의 태풍에도 꿋꿋이 살아남은 '합격사과' 체험하세요. 태풍 볼라벤, 덴빈, 산바로 수확기를 맞은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가져왔다. 며칠 전에 산바가 지나간 후 괴산으로 태풍피해농가 일손돕기를 다녀왔다. 산골짜기인데도 사과나무가 부러지고 과일이 떨어져 많은 피해.. 농업과 식량/농업·농촌 현장 2012.09.21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생활원예 식물원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했던 여수엑스포가 끝이 났다. 지난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3개월간 많은 이들이 여수를 찾았는데, 지구촌의 해양축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숨은 공로자들이 많다. 특색있는 꽃길 조성과 '시민 꽃 가꾸기' 등 농업기술센터의 역할도 컸다. .. 농업과 식량/농업·농촌 현장 2012.09.18
태풍으로 떨어진 배 농장에서 희망찾기 지난 주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급습으로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주었다. 남해안은 물론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를 받았는데 과수농가 피해가 컸다. 지난 주말부터 각급 기관단체가 피해농가 복구지원을 위해 나서고 있다.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에서도 어제 아산 음봉에 있는 배농장을 다.. 농업과 식량/농업·농촌 현장 2012.09.05
농가맛집 상록수밥상에서 향토음식 체험 농가맛집 '상록수밥상'은 농촌의 전원적인 풍경과 자연이 어우러진 맛이 담겨있다. 소설 상록수의 배경인 당진에서 해풍과 황토에서 자란 농산물로 상록수 밥상을 차린다. 논두렁이나 시원한 나무그늘에서 땀을 식히며 여럿이 왁자지껄하게 먹던 '들밥'도 있다. 박속낙지탕, 꺼먹지, 호.. 농업과 식량/농업·농촌 현장 2012.08.29
연꽃농장에서 블로거들의 은밀한 만남 지난 토요일 제부도 연꽃농장에서 나름 유명한 블로거들이 '은밀한 만남'을 가졌다. 블로거들의 모임이라 블로그를 통해 이미 공개되어 버렸지만 나름 좋은 만남이었다. 연꽃농장은 전에 한두번 방문한 적이 있었지만 블로거들의 모임에 참석은 처음이었다. 졸지에 예정된 강사가 못오.. 농업과 식량/농업·농촌 현장 2012.08.20
초원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귀촌사례] 도연명의 '귀거래사'가 아니더라도 은퇴후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이 많다. 나도 농업농촌에 관련된 연구업무를 하면서 노후의 생활을 꿈꿔보고 있는데, 일찌기 도시생활을 접고 농촌으로 들어가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분을 찾았다. 충남 당진군 순성면 양유리에서 '진경원'이라는 이름.. 농업과 식량/농업·농촌 현장 2012.08.17
농가맛집으로 가는 힐링여행 [인테러뱅73] 무더운 여름 찜통더위를 피해 어디론가 여유있게 떠나고싶다. 이제는 치유다, ‘참살이(Well-being)’에서 ‘힐링(Hilling)’으로 간다. 최근 여행·음식·서비스·문화계 등 여러 분야에서 마케팅의 주요 코드가 ‘참살이(웰빙)’에서 치유 개념을 강조하는 ‘힐링’으로 이동 중에 있다. 농.. 농업과 식량/농업·농촌 현장 2012.08.01
밀과 보리 재배현장과 항아리 돌탑공원 밀과 보리는 쌀 다음으로 우리 민족에게 애환이 많은 작물이다. 배고픔을 이기지 못했을 때 '보릿고개'를 넘기는 것이 큰 일이었다. 원조식량에 의존하다 사라진 우리밀을 되살리려는 노력이 활발하다. 지난 주에 우리밀 되살리기와 쌀보리 재배가 활발한 지역을 다녀왔다. 관심은 있지.. 농업과 식량/농업·농촌 현장 2012.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