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은 생명창고

'물맑은 세상 합격쌀'이라는 특이한 브랜드와 잣누룽지를 생산한다. 경기도 가평군 청정지역에서 친환경 우렁이농법으로 벼를 재배하여 자체브랜드로 차별화를 하고 잣누룽지와 오색현미찹쌀도 공급한다. 쌀 브랜드마케팅 강의시 '브랜드 스토리텔링' 사례로 소개하고 있다. 문화체험 ..

지금으로부터 10여년 전 도시생활을 접고 당진에 정착한 '진경원', 부부가 그동안 정성껏 가꾼 정원을 개방해 농촌민박으로 거듭났다. 생활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전원생활의 즐거움을 조금씩 나눠준다. 주말이나 휴일에 농촌을 찾는 이들이 많아져 이 공간을 개방한다. 진경원은 몇년전 ..

만물이 소생하는 듯하더니 어느새 녹음이 짙어지고 있다. 전원생활을 갈망하는 아내와 함께 고사리꺾기 체험에 나섰다. 친환경 쌀과 밤을 재배하는 부여 외산면 달하산농장 밤산에서 새잎이 돋아나는 참고사리의 새순을 꺾느라 재미에 푹빠졌다. 산야가 온통 파릇파릇 새옷으로 갈아입..

'대맥구세(大麥救世)', 보리로 세상 사람들을 질병에서 구원한다는 신념이다. 유산균 발효미강과 통보리 제품을 개발해 보리 재배농가에 희망을 주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식량작물 분야)에 선정된 이규길 씨(72세)는 유기재배 쌀보리를 발아시킨 후 춘화처리, 당화처리..

강원도 양양에 가면 소박하지만 모자람 없는 밥상, 달래촌 약산채밥상이 있다. 자연이 살아있는 골짜기에 몸과 마음의 힐링을 얻는 힐링캠프와 농가맛집이 있다. 우리 몸과 마음의 허기와 심기를 달래준다는 의미로 '달래촌'이라 명명하였는데, 지명인 월천리(月川)에서 유래하였으며 현..

부여 내산면에 있는 웃골농원, 농약을 쓰지 않고 유기농으로 재배해 자연이 살아있다. 무려 45,000평(15ha)이나 되는 넓은 밤산에 송알송알 익은 알밤이 지천으로 널려있다. 추석 연휴에도 아랑곳없이 전국에서 몰려오는 체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한다. 언젠가 한번 들러본다는 것이..

요즘 전후세대 은퇴자들이 도시생활을 접고 농촌으로 귀농 귀촌하는 이들이 많다. 충남 당진시 순성면에서 7~8년 전에 터를 잡고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지인이 있다. '진경원'이라는 택호를 붙이고 멋진 숲을 가꾸며 최근에는 구옥에다 민박을 시작했다. 농촌의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조용..

작년 해양엑스포를 계기로 '세계 4대미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여수를 다녀왔다. 강소농 컨설팅 지원을 위해 모처럼만에 돌산지역을 한바퀴 돌아볼 기회가 되었다. 여수 돌산에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데 특별히 돌산갓김치와 향일암이 유명하다. 돌산 전역에서 재배되는 해풍맞고 ..

능수버들로 유명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가 열리고 있다. "자연의 맛,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전시, 학술, 교역 등 국내외 15개국 250여개 우수식품기업과 단체들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다. 최근 식품산업 시장의 화두는 건강과 안전으..

요즘 창조경제라는 관점에서 농촌활력화를 위한 농업농촌의 6차산업화가 중요한 이슈이다. 식량작물 분야 6차산업화 컨설팅 신청농가 기초조사를 위해 지난주 영천에 출장을 다녀왔다. 경북 영천시 북안면에서 보리를 수매해 엿질금(엿기름)을 가공하고 있는 '금정식품'에 들렀다.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