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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 둘러보기

곳간지기1 2018. 11. 10. 08:00

유홍준 선생이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강진을 남도기행 1번지라 했는데,

강진에 가보면 우리에게 익숙한 시인인 영랑 김윤식 선생의 생가가 있고,

영랑생가를 둘러보며 '모란이 피기까지는'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등 시비를 접하고 뒷마당 대밭 계단으로 올라가면 세계모란공원이 있다.

 

영랑생가는 가봤지만 뒷마당에서 모란공원으로 올라가보기는 처음이다.

생가 뒷동산을 모란공원으로 잘 조성하고 유리온실에는 모란 종류도 많다.

모란 이야기를 감상하며 '감성 강진의 하룻길'을 따라 구암정 전망대 올라

읍내와 강진만을 바라보며 다산초당과 가우도 등 강진여행 출발을 한다.

 

영랑생가 들어가는 길, 감성 강진 하룻길
영랑생가 사립문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52호 영랑 김윤식 생가
일제치하 봄을 노래한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이즉 나의 봄을 기둘리고 잇을테요"
추석 무렵 "오매 단풍 들것네" 누이의 마음아
영랑생가 본채
생가 뒷편 대나무숲 사이 계단 앞에 세계모란공원 가는 길 표지가 있어요.
세계모란공원의 모란꽃 조형물
유리온실 안에 모은 세계 모란들의 향연
한국 모란
2016년 특허청에 상표등록한 '영랑모란'
"WELCOME !!!" 부귀와 행복한 결혼의 문
모란 연중개화기술 시험
예쁜 꽃장식
유리온실이 아열대식물원 같은 분위기네요.
100년생 모란
세계 모란공원
세계모란공원 안내판
영랑 김윤식 선생과 친해지기
영랑의 대표시 "모란이 피기까지는" 시비는 여기저기에
수령 350년쯤 되는 한국 모란왕(대구에서 옮겨옴)
강진읍내를 내려다보며...
남쪽으로 강진만과 가우도까지 보이네요.
영랑생가 뒷산인 보은산 수국길 등산로도 있네요.
구암정 전망대
하룻길을 돌아서 다시 영랑생가로
1930년대 시문학파 문인들
마침 시문학파 기념관과 인근의 김현구 생가에서 제2회 현구문학제

강진여행은 여기서부터 시작해 다산초당, 가우도, 청자박물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