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전주를 대표하는 '건지산'의 진면목을 이제야 알았네요.
전북대병원에 아내 진단과 치료를 위해 운전자로 자주 가다 보니,
주차비 내며 무작정 기다릴 수도 없고 건지산 동서남북 코스별로
사부작 사부작 하면서 야금야금 하나씩 두루 섭렵하게 되었네요.
첫째는 어린이회관에서 단풍터널을 거쳐 건지산 서쪽정상 코스로,
두번째는 최명희 작가의 묘소가 있는 혼불문학공원에서 올라가고,
세번째는 조경단으로 올라 전북대병원 뒷편의 건지산 정상을 밟고,
네번째로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편백숲과 오송제를 돌아나왔네요.
파릇파른 새잎이 돋아나 더욱 싱그러운 건지산의 진면목,
동서남북, 사시사철 시민의 숲으로 십분 활용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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