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단상/교회·봉사활동

교회에서 봉사직분을 감당할 항존직 임직식

곳간지기1 2014. 11. 18. 18:00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딤전 1:12]

 

섬기는 교회의 일꾼을 세우는 임직식이 지난 11월 16일(일) 있었네요.

장로 5명, 안수집사 12명, 권사 14명이 각각 임직 및 취임을 했습니다.

임직예식에서 설교는 총회장을 지내신 제주영락교회 김정서 목사님께서

'인정받는 일꾼'(빌립보서 2장 19-22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해 주셨고,

'기뻐하라' 찬양을 했는데 우리집 아이들이 지휘와 해금을 담당했지요.

부족한 사람이 벅찬 직분을 받게 되었으니 영광이지만 부담이 큽니다.

 

제2부에서는 장로, 안수집사, 권사 순으로 임직자 소개 및 서약을 하고

안수기도, 취임기도, 선포식이 있은 후 장로 임직자 가운착용이 있었네요.

가운착용은 장로 임직자의 아내가 가운을 입혀주는 방식으로 색달랐지요.

제3부에서는 임직자와 교우들에 대한 권면(수원성교회 안광수 목사님)과

축사(시온성교회 유종만 목사님), 축가(김태형독창, 사랑꽃합창단, 둘로스)

임직자 오르간 헌물 등이 있었네요. 축하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수원 서둔교회(권선구 서호서로 21번길 50-30), 홈페이지 www.seodoon.org

 

서둔교회 장로, 집사, 권사 임직식 연합찬양대 ('기뻐하라' 찬양)

 

서둔교회에서 10년 지내시고 19년전 제주영락교회로 가신 김정서 목사님 설교

 

선택은 받았지만 앞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장로 임직자 오른손을 들고 선한 청지기가 되겠다는 서약

 

장로 임직자들이 단상에 올라 소개와 가운 착용식

 

영광스러운 직분이지만 책임감에 무거운 심정입니다. 

 

임직자의 아내가 정성껏 돕겠다고 가운을 입혀주었답니다.

 

믿음이 출중한 분들이라 다들 든든합니다.

 

무릎 꿇고 안수기도를 받은 후에 악수례

 

권사 임직자 안수기도

 

사랑꽃 어린이합창단의 축가

 

우리교회를 세워나갈 항존직 임직자 기념촬영

 

정선태 담임목사님과 함께 기념촬영

 

우리 식구들도 모두 한자리에 모였네요.

 

할아버지에게 잘 안기는 손녀 루리가 일등 축하사절이지요.

 

영광스러운 직분이지만 책임감이 무겁게 다가옵니다.

 

농촌진흥청 기독선교회 회장 후임자들도 축하사절로

 

축하받을 일은 아니듯한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우리 교우뿐만 아니라 다른 교회에서도 축하의 꽃다발이 많네요.

많이 부족하지만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