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한 도명산은 화양구곡의 시원한 절경을 끼고 있다.
도명산은 화강암의 바위봉과 기암석벽이 어울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크고 작은 바위 다섯개가 하나로 묶여 정상을 이루고 있으며 조망이 좋다.
정상에서는 화양계곡과 칠보산, 낙영산, 대야산, 사랑산, 속리산이 보인다.
화양계곡과 그늘이 많아 여름산행에 특히 좋은데 완주로컬산악회와 갔다.
남쪽 자락 공림사에서 입산해 1.3km 정도 오르면 낙영산 갈림길이 나오고,
직진하다 계속 가면 학소대, 좌회전 해서 도명산 정상(642m)으로 올가갔다.
첨성대 방향으로 내려오면 화양계곡, 능운대, 채운사, 운영담 등이 나온다.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하는 도명산에는 바위가 많네요.
우리교회 집사님, 권사님 가족을 초대해 처음으로 산행에 동참
수락산에 있는 것처럼 딱 보니 기차바위
등산로 곳곳에 거대한 바위 덩어리가 많았네요.
도명산 정상에서 학소대나 낙영산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
도명산 정상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도명산 정상, 해발 642미터에 불과하지만 경관이 좋네요.
속리산 국립공원 도명산 표지석
도명산 정상에서 인증샷 (완주로컬 밴드에서 내려받음)
완주로컬산악회 회원들 도명산 정상에서 활짝 웃다.
낙영산, 묘봉, 상학봉, 코뿔소바위, 조봉산이 조망되는데 속리산 방향으로
곳곳에 바위가 많지만 산행로는 그리 어렵지 않아요.
첨성대, 화양계곡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
관악산처럼 통천문을 통과하게 되네요.
내려오면서 되돌아 보는 도명산 정상
곳곳에 바위 덩어리가 많네요.
비오듯 땀흘리고 내려와 드디어 화양계곡
역광이 비쳐 선명도가 떨어지지만 자연 첨성대
7월 13일(토) 산행코스
송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화양동계곡
북한산 계곡에서처럼 알탕을 한번 해야 하는데...
아홉골짜기 기암괴석 화양구곡 표지석 (여기 주차를 삼가해 주세요)
조선시대 성리학자 우암 송시열의 화양서원에서 서원체험하는 가족
운영담의 3형제 바위(?)
역사가 흐르는 화강암의 박물관 '화양구곡' 안내도
속리산 국립공원의 화양구곡과 선유구곡 안내도
여름철 가족 물놀이 겸 산책코스로 그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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