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섬으로 유명한 옥정호는 섬진강 상류 수계에 있는 인공호수다.
섬진강 다목적댐 건설로 인해 수위가 높아져 많은 가옥이 수몰되는
변화가 있었다. 붕어섬은 '산 바깥 능선의 날등'이라는 뜻의 외앗날,
금붕어를 닮았다 해서 등산객 사진작가들에 의해 붙여진 이름이다.
국사봉으로 해서 오봉산을 오르며 보면 붕어섬을 더 잘 볼 수 있다.
전주에서 30여분쯤 거리에 있어 옥정호는 전주 시민들의 드라이브
코스로 좋은데, 오봉산을 등산하면서 붕어섬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다.
시니어선교회원 서문교회 이강보 장로님과 함께 오봉산에 올랐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붕어섬의 진면목을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었다.
하산 후 옥정호반 물안개길에서 붕어섬을 좀 더 가까이서 보고 왔다.
금붕어를 닮은 신비로운 청정호수 옥정호 붕어섬(외앗날)
붕어섬을 가장 가까이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오봉산 국사봉
옥정호 전망대에서 30~40여분만에 오르는 국사봉
전북시니어선교회에서 만나 마음이 통하는 이강보 장로님과 산행
국사봉(해발 475미터)에서 바라보는 오봉산
가파른 길은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산행하기 좋았네요.
곳곳에 바위가 있어 경치가 좋네요.
오봉산 4봉과 5봉 갈림길
붕어섬 전경을 다양한 각도에서
멀리 진안 마이산도 보였는데 사진에는 안들어왔네요.
오봉산 정상 못미쳐 자연전망대에서 보는 붕어섬
붕어섬 안에 있는 별장이 자꾸 눈에 들어오네요.
오봉산 정상(해발 513.2미터)
한여름에 오봉산에서 본 붕어섬
하산길에 보는 바위경관
오봉산 4봉-5봉 갈림길에서 옥정호 방향으로 내려오다 보니
개인농장으로 내려오는 길이 숲이 우거져 열대정글 같았네요.
옥정호반으로 내려와 도로변에서 가까이 보는 붕어섬
옥정호 물안개길 축시(강명자)
물안개길에서 더 가까이 보는 붕어섬(왼쪽에 국사봉)
물안개 피어오르는 외앗날(붕어섬) 새벽 운해는 선경이지요.
옥정호 붕어섬의 4계절, 사진작가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옥정호반 산책과 전망대도 좋지만 오봉산까지 오르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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