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기온이 올라가니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 쑥쑥

곳간지기1 2018. 4. 18. 17:45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봄을 맞으니 텃밭도 날로 달라지네요.

얼어죽기도 하고 성장이 멈췄던 마늘과 양파가 비료 주고 비맞으니

하루가 다르게 생기를 되찾고 날로 실해지며 푸르름을 더해 가네요.

땅은 거짓이 없이 가꾸는 대로 날씨가 따뜻해지는 대로 달라지네요.

낮에는 덥기도 하지만 아침 저녁은 아직 추워 먼저 심기도 그렇고..


월동작물은 이제 자리를 잡은 것 같고 봄에 다시 파종한 상추와 갓,

완두콩 등도 싹이 나서 자라기 시작했고, 다음은 고추와 오이, 호박,

수박, 참외 등 각종 과채류의 모종을 사다 정식할 때를 기다리지요.

조금 일찍 심은 옥수수도 싹이 나기 시작했고 모양새를 갖춰가네요.

간이로 지은 농자재 창고도 낡아서 완전히 새롭게 단장을 했네요.

 


겨우내 동면에 들었던 텃밭이 봄이 되니 차츰 생기를 되찾고 있네요. 


비료 주고 비맞으니 쑥쑥 자라기 시작한 마늘


양파 점점 활기를 띠기 시작


여기는 비닐피복을 한번 더 활용하기 위해 비료만 투입


이랬던 텃밭이 하루가 다르게 변모해 가네요. 


텃밭 근처에 있는 개나리도 활짝



시금치


봄에 뿌린 상추도 싹이 나고


달래도 많이 자랐네요.


딸기 모종도 다시 살아나고


부추도 하루가 다르게 쑥쑥


대파


양파


마늘


감나무에도 물이 오르기 시작하고...


한주일 더 지나면 이렇게 달라집니다.


나주의 마늘 양파도 비료 주고 추위 풀리니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네요.

맨 끝줄에는 작년과 자리를 바꿔 고추를 심으려고 준비해 뒀네요. 


나주 숙소 앞에 있는 텃밭에는 일찍 심은 옥수수 싹이 나고 있네요.


간이로 지은 농자재창고의 비가림막이 낡아 새롭게 개비를 했네요.

이제는 낮에는 덮고 저녁에는 춥고 하니 후속 작업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