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의 남쪽 끝에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우리나라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접근하기 쉽지는 않은데 모처럼 기회가 왔다.
우리집 둘째가 엄마를 보러 콩고에 왔다가 졸지에 말라리아에 걸려 고생을 했다.
여기서 완전히 치료받고 가야 하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 남아공까지 동행했다.
휴가를 내고 아이를 데려다주러 가려니 마음은 편치 않았지만 남아공이 남았다.
남아공은 흑백차별을 철폐한 넬슨 만델라 대통령과 미수다의 브로닌이 친숙하다.
대서양과 인도양이 만나 기후가 온화하고 다이아몬드, 금 등 자원이 풍부하다.
남아공의 관문 요하네스버그 구경은 못했지만 한아름민박과 식당을 소개한다.
* 다음주 대통령의 역사적 아프리카 순방외교에 커다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요하네스버그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한아름민박'이 있어 픽업서비스도 제공한다.
콩고에 근무하면서 휴가를 내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가볼 기회가 생겼다.
요하네스버그에 기착하기 직전 대서양으로 넘어가는 저녁노을이 아름답다.
회사원으로 왔다가 독립하여 20년 넘게 남아공에 산다는 한태철 사장의 한아름민박
여행은 못하고 잠만 잤지만 아침에 일어나 보니 정원이 아주 예쁘다.
정원에 여러가지 색깔의 꽃들이 피어있다.
1층 방 앞에 풀장이 바라다보이는 휴게실이 있다.
정원에 수영장도 있고 잔디밭과 각종 정원수가 아름답다.
민박집 마당에서 찍은 전경, 한아름민박 한태철 사장 전화 +27-82-413-2313
요하네스버그에 유일한 한국식당 대장금, 전화 +27-11-234-7292
요하네스버그 O.R. Tambo 국제공항으로 가는 길은 교통흐름도 시원시원하다.
남아공화국으로 여행하실 분은 '남아공 민박' 치면 홈페이지도 나올 것이다.
* 다음 주에 남아공에서 동계올림픽 후보지 결정이 되는데 평창으로 확정되길 바라며,
대통령 아프리카 순방(남아공-DR콩고-에디오피아)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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