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0일(목요일)은 콩고민주공화국의 제51주년 독립기념일이었다.
모처럼 공휴일을 맞아 우리 인턴 1명은 대통령 방문준비 통역으로 차출되어,
데려다주고 마침 교민회장과 몇몇 지인 가족들과 나들이를 가는데 합류했다.
콩고강변에 있는 '음부디(MBUDI)'라는 유원지인데 피크닉 장소로 좋았다.
숲과 잔디밭이 있고 농구장과 족구장, 근처 강변에는 검은돌이 즐비했다.
온통 모래땅인 콩고에서 온천지에 검은색 바위 투성이인 강변을 목도했다.
콩고강의 물줄기가 워낙 거세니 검은 돌이 많은 그곳으로 강물이 회오리쳐
흘러 내려왔던 방향으로 다시 돌아나가는 기이한 현상을 볼 수 있었다.
[참고] KBS 다큐멘터리 "푸른 지구의 마지막 유산 - 콩고(1-4부)"
* 미지의 땅 콩고의 대자연을 담기 위한 제작진의 분투 | '푸른 지구의 마지막 유산' 콩고 3부
“미지의 땅 4,700KM를 가다” (2011)
(유투브 클릭) www.youtube.com/watch?v=3WWsCAssV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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