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하면 무엇보다 희망봉이 첫째로 떠오른다.
서구 탐험가들이 아프리카 대륙을 넘어 인도양으로 가려는 마지막 희망이었다.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 마지막 봉우리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그 너머 케이프
포인트가 있고,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은 펄스베이 지나 케이프 아글라스다.
케이프 반도 끝자락 희망봉(Cafe of Good Hope)으로 가는 길은 테이블마운틴
국립공원으로 대서양과 인도양이 만나는 지점이어서 동식물의 식생이 다양하다.
타조, 원숭이, 얼룩말 등 야생동물과 도마뱀, 거북이 등도 많이 서식하고 있다.
아름다운 꽃과 식물, 조류, 해양동물 등 동식물 자원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여기가 바로 그 희망봉(Cafe of Good Hope), 아프리카 대륙의 남서단
탐험가들이 상륙했던 희망봉에서 새로운 희망을 듬뿍 담아 인증샷
끝이 없는 대서양이다. 해변에 다시마가 많다.
세상에서 두번째로 빨리 달린다는 동물 타조가 야생으로 거닌다.
희망봉 넘어 케이프반도의 진짜 끝자락, 케이프 포인트로 올라가는 길
케이프 포인트 바위 끝 높은 지점에 있는 등대
런던 9,623km, 시드니 11,642km, 북경 12,933km이니, 서울은 14,000km(35,000리)쯤 되겠다.
한 마리의 새가 대서양을 배경으로 케이프 포인트를 지키고 있다.
보이는 방향으로 쭈~욱 가면 남극이 나오겠지요? 보이는 듯하다.
케이프 포인트에서 희망봉을 내려다 보니...그 사이에 있는 해변이 DIAZ 비치
케이프 포인트 입구에서 야생 원숭이 가족이 한가롭게 놀고 있다.
대서양과 인도양이 만나는 끝지점에 있는 펄스베이(False Bay) 동편 Gordon's Bay
케이프타운은 펄스베이 오른쪽 Cafe Point, 왼쪽 Cafe of Hangklip을 감싸고 있다.
* 남아공화국 여행한지 어느새 두달이 훌쩍 지나갔는데 아직도 몇편 더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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