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여행/동서남 아시아

라오스의 고급 쇼핑몰 팍송 슈퍼마켓

곳간지기1 2022. 8. 5. 06:00

선진국이든 개발도상국이든 낯선 나라에 가면 시장구경을 해야 제격인데,

비엔티안에서 열흘 정도 있는 동안 농산물시장을 제대로 찾아보지 못하고,

시내 중심에 들어선 고급 쇼핑몰인 팍송(Parkson, 박씨 아들?)을 찾았네요.

백화점식으로 된 윗층은 아직 개점을 못하고 지하 슈퍼마켓만 오픈했네요.

 

농산물을 중심으로 열대과일 진열대를 먼저 살펴보고 생활용품 코너까지

둘러봤는데, 우리나라 포도(샤인머스켓) 수입품도 있고 라면도 보이네요.

특산품으로는 커피 제품이 다양하게 보이고 별다른 특색은 없어 보이네요.

공산품은 중국산 등 수입품이 많고 고급쇼핑몰이라 물가가 싸지는 않네요.

 

 

라오스 비엔티안 시내에서 가장 핫플레이스인 팍송(Parkson) 쇼핑몰
지하1층에 있는 팍송 슈퍼마켓
오렌지, 사과, 배도 보이는 것이 아마 수입과일 코너인 것 같네요.
열대과일 망고와 망고스틴
멜론, 망고, 용과, 아보카도, 수박 등
우리 포도 샤인머스켓이 수입되어 들어왔네요.
커피 생산국답게 커피 제품이 많네요.
원두와 가루커피 등 다양하네요.
고급 쇼핑몰이라 소포장 쌀도 다양하네요.
일본말로 표기된 제품도 보이고...
라오스는 열대지역이지만 찹쌀을 많이 먹지요.
소포장 제품들이 다양합니다.
주류 코너
식용유, 간장 등 가공식품 코너
쌀국수를 많이 먹는 동남아시아에 라면 수요가 엄청 많아졌지요.
우리 제품 김치라면, 신라면도 보이네요.
스낵 코너
파인애플과 수박 등
소포장 채소류가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네요.
호텔 조식부페에 나오는 열대과일은 실컷 먹고 왔지요.

개발도상국에서는 재래시장을 가봐야 풍물을 볼 수 있는데,

현대식 쇼핑몰은 우리 마트와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