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여행/동서남 아시아

라오스 출장업무 마치고 무사히 귀국

곳간지기1 2022. 8. 8. 06:10

지난 3년여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의 하늘길이 막혀 있었는데,

정상회복을 향해 나아가다 출장 무사히 마치고 오니 또다시 비상이네요.

라오스도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고 하지만 예전보다는 많이 발전했네요.

항공편 등 관광산업은 많이 위축되어 있지만 분위기는 회복되고 있네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관련 출장이라 참여 전문가들이 나름 권위있고

해외사업 경험도 많아, 같이 다니는 것만으로도 배울 점이 무척 많았네요.

정부기관 파트너들과 정보공유도 하고 현황파악도 하고, 현장도 살펴보고,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몇년간은 할 일이 참 많을 것 같네요.

 

  

라오스 비엔티안 시내 Lao Plaza 호텔 숙소에서
출장기간 중 호텔에서 노트북 펼쳐놓고 전문가 정보공유를 위한 워크숍도 하고..
라오스 국립농림업연구청(NAFRI)에서 협력파트너들과 업무협의도 하고 (아보카도)
NAFRI 안에 있는 KOPIA 라오스센터도 방문하고...
KOPIA 센터 신창호 소장과 라오스 농업정보 간담회
NAFRI는 숲이 좋은데 잭프룻 과일도 달려 있네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차량이 있는데, 물길도 건너야 하니 배기통이 위에 있네요.
현대식 쇼핑몰 팍송 옆에 있는 한국식당에도 가보고...
열대지역에 가면 야생화들의 색상이 화려한 편이지요.
파투사이(독립) 공원 개선문까지 아침산책
여행자들도 더우니 아침 이른 시간에 다니네요.
가전제품 판매장을 지나다 보니 LG, 삼성 코너도 있어 반갑네요.
모닝마켓은 주말과 주중 두번 찾아갔으나 코로나로 사라지고 근처에 상설시장(농찬마켓)
각종 식물을 건조한 약재들
앙증맞은 바나나, 튀겨먹는 플랜테인이라고 해야겠네요.
슈퍼마켓보다 겉모양은 좀 그렇지만 망고와 용과 등 열대과일
상설시장이니 현지식으로 끼니 때울 곳도 있고...
길거리 음식 옥수수 구이 튼실하네요.
이름은 잘 모르지만 길거리에서 보는 꽃들이 화려합니다.
길가에서 이런 꽃사진을 찍으니 산책할 맛이 납니다.
음식메뉴가 다양하고 손님이 많은 한국(Hancook) 식당
왓타이 국제공항, 국내선도 함께 있는데 규모가 아담하지요.
라오스 왓타이 국제공항 면세점, 매장이 몇개 없어 아주 단촐합니다.
5시간의 야간비행으로 무사히 인천공항에 도착 (귀국시 PCR 검사 필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여 동안 하늘길이 막혀있다가,

모처럼만에 출장 길에 나섰는데 무사히 마치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