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여행/동서남 아시아

라오스 남부 농촌개발 프로젝트 현장2

곳간지기1 2023. 11. 6. 06:00

라오스는 동남아시아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국가로 자연환경이 좋은 입지를 가지고 있지만 내륙국가의 한계를 가지고 있지요.

메콩강이 관통하며 국토가 남북으로 긴데 남쪽에 '볼라벤고원' 고냉지대가 있네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자연환경에 사람들이 순박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들고 있지요.

 

여행이 아니고 출장으로 가서 주요 관광지라는 루앙프라방은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반대편 남부지역 볼라벤고원의 주요 농업지역을 다니며 우리와 다른 모습을 보네요.

우리나라가 농업의 선진화를 통한 소득증대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잘되도록 돕는

역할을 맡고 있어, 농촌현장을 누비며 현황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찾기 바빴네요. 

 

라오스 남부 세콩주 닷뎅군 락카오마을 회관 신축지원 현장
락카오마을 그린하우스(시설채소) 피복비닐 지원사업
시범지역을 지나면서 보니 커피콩 말리는 비닐하우스도 있네요.
그린하우스 모델팜의 신축하우스 3동
이 지역에서 수익성이 높은 채소는 상추, 고수(Coriander), 쪽파 등이네요.
기존에 나무로 세운 기둥
고수(Coriander) 수경재배
대나무를 받침대로 상추 고설재배
여기는 벽돌로 재배상 칸막이도 했네요.
열대과일 파파야가 탐스럽게 달렸네요.
미농무성(USDA)의 CLEAN(바이오가스, 태양광 펌프, 관수정, 비닐 등) 사업도 받았네요.
해발 1,300미터 고냉지라 벼농사가 거의 없는데, 점심시간에 식당 뒤에서 논을 찾았네요.
바나나도 주렁주렁
지역농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장 (우선 호텔 회의실을 빌려서 교육)
팍송군 팍송마을 회관 신축지원 현장 (아직 미완성)
마을회관에서 현황청취를 하는데 공산당 분위기가 나네요.
팍송마을 그린하우스 신축지원 현장 (상추 재배)
대나무 기둥에 비닐피복재만 지원
팍송군 LAK35 마을 유통개선을 위한 마켓 신축, 대로변이라 입지가 좋네요.
새로 개장한 마을시장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 판매
그린하우스 집단 재배단지 (쪽파 재배)
하우스에서 상추를 재배하는 농민
여기는 철제기둥에 스프링클러 관수장치도 갖췄네요.
나무로 된 골조에 비닐피복만, 유기질 기비 살포
롱빈(채두) 재배
물탱크를 높게 세워 관수시설을 갖췄네요. 시설골재가 아주 다양합니다.

라오스 남부 볼라벤고원 해발 1,000~1,300m 고지대에서 커피와 채소재배,

자연환경에 맞춰 적응하는데 시설개선을 통한 소득사업 성공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