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농촌개발 프로젝트에 전문가로 참여하고 있어 가끔 출장을 갑니다.
현장을 파악해야 우리의 발전경험을 전수해줄 수 있기에 현장을 다닙니다.
열대지역 건기의 끝자락이라 날씨는 무지 더운데 그래도 할일은 해야지요.
국내선 비행기로 남부 곡창지대인 사바나켓으로 내려가 현장을 살폈네요.
작년까지는 중앙부처와 회의하고 채소, 축산, 농촌개발 합동으로 다녔는데,
이번에는 쌀 분과 전문가들과 벼 종자생산 센터, 작목반, 도정공장을 갔네요.
자세한 내용은 분석해서 출장보고서에 담겠지만, 우리나라 7-80년대 모습을
닮아있는 농촌현장의 풍광을 맛보기로 전하며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합니다.
라오스의 쌀 산업 현황을 통계자료로만 볼 때하고는 다르게,
현장을 보며 자문하고 그들 농업발전에 활용하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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