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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남부 농촌개발 프로젝트 현장1

곳간지기1 2023. 11. 3. 06:00

라오스 농촌개발 ODA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아니고 컨설팅하는

과제를 담당하고 있어 상주하지는 않고 가끔씩 현지출장을 가게 되었네요.

중북부와 남부에 2개의 사업지역이 있는데 이번에는 남부지역을 살폈네요.

그린하우스 채소, 축산, 커피, 마을회관, 농촌시장, 농촌관광 사업이 있네요.

 

라오스 남부지역의 중심도시인 팍세는 해발 100m 정도인데 볼라벤고원은

해발 1,300m로 팍송이라는 도시가 있고 커피, 채소, 축산 등의 주산지네요.

제가 담당하는 쌀은 거의 없어 이번에는 직접적으로 간여할 부분은 없지만,

농촌개발 사업현장을 총괄적으로 보고 진척도를 살피며 문제점을 찾았네요. 

 

라오스 남부 볼라벤고원의 초입에 있는 남부농업연구소 건물을 빌려쓰고 있는 남부사업팀 현장사무소
라오스 남부농업연구센터(커피 연구소) 입구 표지판
볼라벤고원 해발 900m 지점에 위치한 커피전문 농업연구소
볼라벤고원의 턱밑에 있어 창밖 풍경이 좋네요.
프로젝트 현장사무소에서 전체 사업현황 브리핑을 받습니다.
라오스는 사회주의 국가여서 주농업국(DAFO) 의견청취도 중요합니다.
지방정부(PAFO) 사업담당자들과 기념사진도 한장 남겼네요.
팍송군 통칼롱마을 회관 신축을 지원한 현장방문
마을 주민들의 행사사진이 많이 붙어있네요.
라오스 공산당의 원조였다는 지역사무소로 이동
마을사무소 바로 뒷편에 중학교가 있네요.
마을안길 정비사업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네요.
농가에서 생산한 채소 등 농산물 산지집하장(빌리지 마켓) 신축현장
축산 모델농가에 신축한 현대식 축사
채소 모델농장에 신축한 하우스에서 재배하고 있는 고수(Coriander)
신축하우스에 권취식 창측 개폐장치도 설치했네요.
주산지라 커피나무는 여기저기 아무데나 있어요.
농촌관광개발 시범지역으로 계획을 다듬어가고 있는 저수지
요즘 커피 수확철이라 커피콩 수확해서 오는 마을주민들
열대지역이지만 고지대이니 딸기재배에 도전합니다.
저수지 둘레 산책로도 설치하고 커피 카페도 설치한다네요..
마카다미아가 이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인줄 처음 알았네요.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보는 방식으로 주인장의 외출여부를 알려주는 대문
리조트 아침산책에서 보는 숙박 겸 식당 방갈로?
커피 주산지이다 보니 사바이디 밸리 커피숍 구호도 재미있네요.

라오스 남부지역 농촌개발사업 진척도를 살피며 낯선 환경에 대해

보고들은 이야기들을 출장보고서 대신 사진 위주로 정리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