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여행/동서남 아시아

라오스 농촌개발 프로젝트로 비엔티안에

곳간지기1 2022. 7. 22. 06:00

동남아시아 내륙 메콩강 상류에 위치해 있는 라오스를 지난 2014년에

한번 다녀오고 두번째 방문인데, 이번에는 KOICA 프로젝트로 갔네요.

라오스 중북부와 남부지역 농촌개발 2개 프로젝트를 기획 & 관리하는

PMC 과제 농업정책 부문 컨설팅 전문가로 참여해 첫번째 출장이네요.

 

앞으로 4년 동안 매년 한두번씩 가서 농촌개발정책 실행계획을 세우고,

워킹그룹으로 라오스 정부당국과 조율해 가며 발전을 돕는 역할이지요.

우리의 발전경험을 잘 전수해 농업국가인 라오스의 농업 농민 농촌의

정책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가그룹이 지혜를 모아야겠네요.

 

 

코로나로 지난 2년 반동안 막혀있던 하늘길이 열려 라오스항공으로 출국
라오스 비엔티안 시내 중심가에 있는 라오플라자 호텔에 여장을 풀고
오래 되었어도 호텔이 좋은데 창문 앞에 수영장이 있네요.
호텔 바로 앞에 요즘 공연은 없지만 문화회관이 위치해 있네요.
동남아시아 열대지역에서는 쌀국수를 많이 먹지요.
열대지역에 가면 역시 열대과일이 풍성하지요. 용과와 망고스틴
첫날 여장을 풀고 골목으로 나가니 한국밥집(Bap.zip)이 눈에 띄네요.
호텔 주변 골목에 저녁마다 먹거리 장터가 열리네요.
라오스 우기(7-10월)가 시작되어 수시로 비가 내리네요.
호텔 주변 지리도 익힐겸 아침마다 주변산책, 메콩강변 공원
아침에 보는 메콩강변 고수부지에 유원지가 있네요.
메콩강변에서 태국을 향해 라오스 연가를 부르고 있는 란쌍왕국의 아누웡 왕 동상
라오스는 불교국가라 어딜 가나 코끼리상이 많지요.
메콩강변 공원에 있는 작은 연못에 연꽃이 피었네요.
화려했던 란쌍왕국의 아누웡 왕 동상 뒷모습
거리 곳곳에 화려하게 피어있는 라오스 국화 참파꽃
호텔 가까운 곳에 위치한 역사보존지구 탓담 (오래된 종 모양의 사리탑)
라오스 농림부 농촌개발국(DRD) 방문
사업대상지역을 관리할 비엔티안주 주지사 및 농촌개발국 방문
비엔티안주 농림국(PAFO) 회의실에 나온 열대과일(커스터드 애플)
비엔티안주 농림국(PAFO) 직원들과 PMC 및 PC사 사업추진 협의회
비엔티안에서 방비엥까지 120km는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좋아졌네요.

코로나 시대를 지나며 모처럼만에 라오스 출장을 무사히 마쳤네요.

라오스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잘 준비하고 지혜를 모아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