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공원 모악산은 동서남북으로 접근 경로가 다양하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 전주에서 순창 방면으로 가는 27번 국도
완주군 구이저수지 근처의 모악산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코스다.
계곡 따라 올라가다 대원사, 수왕사 지나면 정상까지 3km 남짓,
전주에서 1년 살다보니 이제 모악산의 왠만한 코스는 다 올랐다.
금산사 방면에서 올라가는 길이 완만한 편이고 여기는 가파르다.
산행하는 사람들은 천천히 걸어가도 2시간 정도면 정상까지 간다.
794미터 정상에 KBS송신소와 KT중계탑이 있어 오후 4시까지 개방,
하산 길은 상학능선을 타고 내려와보니 거리는 좀 길어도 더 쉽다.
다음에는 김일성 조상묘가 있다는 남동쪽 방향으로도 가봐야겠다.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 등산로 입구
입구를 통과하자 마자 계곡에 선녀폭포가 나온다.
대원사 입구에 성탄절 무렵에 붙인 이런 문구가 있네요.
신년 해맞이 촛불기원 타종축제도 열렸다고 하고...
모악산의 주요 들꽃들
수왕사 쉼터 바로 못미쳐 모악산 정상이 눈에 들어온다.
중인동 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능선에서 만난다.
KBS 송신소가 있는 모악산 정상(해발 794미터)
구이저수지와 경각산이 보이는 지점에 모악산 마실길 표지판
삼거리 능선에 있는 간이휴게소
내려오는 길 상학능선의 바위들
지나는 산객에게 부탁해서 인증샷
하산길에 대원사가 내려다 보이는데 미세먼지로 시계불량
능선 따라 내려오다 보면 소나무 군락이 좋아요.
등산로 입구 계곡에서 다리 건너면 바로 갈라지는 길(0.5km 길다)
도립공원 모악산은 진입경로가 다양한데 완주군 구이면(동쪽) 방면
등산로 입구에 전북도립미술관이 있고 음식점도 다양하게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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