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주인장 이야기

무더위에 큰딸 아들 순산 축복의 통로가 되길

곳간지기1 2017. 8. 22. 07:00


아들이 귀한 딸부자집에 8월 10일 둘째 외손주가 아들로 태어났네요.

요즘 아이들은 예전의 임금님보다 성장과정이 더 자세히 기록된다는데,

갓난아기 출생 후 열흘 동안의 성장과정을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오네요.

멀리 떨어져 사니 출산과정은 보지 못하고 산후조리원에서 면회했지요.


둘째 손주 열흘 동안의 성장과정을 사진으로 정리해 기념으로 남깁니다.

예정일보다 며칠 빨리 세상에 나왔는데 3.4kg으로 자연적으로 순산했고,

산모인 딸도 건강하고 손자가 이목구비가 뚜렷해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튼튼하게 자라 복의 근원이 되고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갓난아기가 이목구비가 뚜렷하니 기분이 좋네요.


14시간의 산고 끝에 건강한 아기 순산, 지혜로운 엄마와 아들이 되길... 


신생아


신생아가 머리카락도 많고 한참 큰 아이같네요.






하품하는 것도 예쁘지요?







분유도 꿀꺽꿀꺽 잘도 먹네요.


산후조리원 면회실 유리창으로 할아버지와 상면


요람에 누워 새근새근 잠든 아기 얼굴을...


누나가 동생 때문에 잔뜩 긴장해 있지만 잘 극복해야겠지요?


하루리 동생 하루민(루자 돌림이 좀 어렵기는 하지만...하늘의 별처럼)

 

4년 전 첫째 때보다는 잘 준비된 안방 - 육아와 일을 병행하겠다고...


준비된 자리의 주인이 집으로 들어오다.


우와, 루리 누나 짱이다. 집에서 동생 키우겠어요..


이제 누나가 되었으니 의젓하게 엄마와 동생을 위해 기도하지요?

열린문의 축복으로 무탈하게 성장해 축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

 

* 가족끼리 간직하기 위한 것이니 스크랩을 허용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