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방울토마토 등 과채류 주렁주렁 매달려 풍성

곳간지기1 2019. 6. 20. 07:00


날씨가 조금 가물기는 하지만 때때로 물줘가며 정성껏 가꾸다 보니,

텃밭의 작물들이 속속 자라나 방울토마토와 오이는 탐스럽게 달리고,

수박과 참외도 노~란 꽃을 피우고 열매를 주렁주렁 맺기 시작했네요.

오이는 가물어 조금씩 구부러지기도 하지만 2개 따보니 맛은 좋네요.

토마토는 노란색으로 변하고 있으니 조만간 맛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수박 참외 오이 등 과채류 모종은 일부 말라죽어 다시 심기도 했지만,

다행스럽게 잘 자라나 열매를 맺기 시작했으니 수확이 기다려지네요.

고추는 복합비료를 너무 가까이에다 줘서 일부는 말라죽기도 했네요.

매실밭에는 자주 가보지 못하지만 그래도 탐스럽게 열매가 달려, 지인

들과 수확체험으로 나눔했고 우리도 20kg쯤 따서 설탕에 재워뒀네요.



텃밭에 방울토마토가 주렁주렁 달려 노란색으로 변해가고 있네요.


방울토마토는 10주만 있어도 충분하지요.

 

토종 완숙토마토도 몇주 있어요.


수박이 덩굴을 뻗고 열매가 맺히기 시작했네요.


참외 덩굴도 힘차게 뻗어가네요. 


노~란 수박꽃


오이도 매일 한두개씩 맛볼 수 있게 되었네요.


이제 풋고추도 매일 몇개씩 따올 수 있게 되었네요.


종자용 쪽파도 거둬들이고 참깨를 심으려고 두둑 정리


쪽파씨 말리기와 참깨 이식(가뭄에 시달림)


당근 잎도 무성해 졌네요.


4년생이 된 도라지도 꽃필 준비를 하네요.


찰옥수수도 꽃술이 나오는 것이 이제 곧 열매가 맺힐듯


농약을 안쓰는 텃밭농사는 잡초와의 전쟁을 치르지만 보기만 해도 뿌듯합니다.


올봄부터 매실밭 하나를 관리하게 되어 거기에도 틈새작목 감자와 옥수수


농약을 안하니 탄저병이 왔지만 매실이 제법 탐스럽게 달렸네요.


필리핀에 파견나갔다 잠시 귀국한 김종현 집사님도 매실수확에 동참


더운 날이지만 매실수확 체험에 동참


청매실 한자루면 가용은 충분합니다.


다듬은 매실 19kg에 설탕 15kg(80%) 정도를 부어 재워뒀네요.

이제 시간이 지나 엑기스가 나오면 아내가 알아서 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