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말라죽어 다시 정식했던 참외가 악조건을 무릅쓰고 자라
이제는 넝쿨이 무성하고 순지르기 안해줬어도 주렁주렁 달렸네요.
수박이 먼저 달리기 시작했는데 성장이 잠시 멈춘사이 역전을 시켜
참외가 노란색으로 탐스럽게 익어 매일 3~4개씩은 따게 되었네요.
이제 조금만 더 기다리면 달콤한 수박 맛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옥수수는 가뭄으로 잎이 말랐지만 아쉬운 대로 몇차례 따먹었네요.
고추도 주렁주렁 달리기는 했는데 농약을 안치니 탄저병이 오네요.
밭두렁에 있는 감과 포도, 대추도 열매가 조금씩 커져 가고 있네요.
가뭄으로 말라죽어 다시 심었던 참외가 노랗게 익어 결실을 거두네요.
수박도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어 손주들 올 때쯤이면 수확이 가능할듯..
매일 아침 심심찮게 딸 것들이 있어 풍성하네요.
참깨도 이제 하얀 꽃을 피웠네요.
호박꽃도 꽃이지요?
포도 송이도 점점 커가고 있네요.
대추 열매도 벌써 붉은 빛을 살짝 띠네요.
아로니아도 열매를 달기 시작했네요.
도라지꽃이 보라색에 이어 흰색도 섞여있어요.
대파와 아스파라거스
고추도 주렁주렁 달려 익은 것이 하나씩 나오는데 농약을 안치니 병반도 발생
옥수수도 가뭄을 심하게 겪어 열매가 작지만 그래도...
하모니카로 일용할 양식도 매일 조금씩...
멧돌호박도 제법 형태를 갖춰가네요.
마늘 캐고 나서 심은 옥수수와 녹두도 균일하게 잘 났네요.
나주 관사 텃밭에도 찰옥수수가 다음 차례를 이어가고 있지요.
방울토마토는 별로 손이 안가는데 열매는 계속 달리네요.
장마철이 되니 잡초와의 전쟁이 만만치 않네요.
잡초는 잡초대로 잘 자라지만 비를 몇차례 맞으니 무성하게 자라네요.
수원에서 이사올 때 캐다 심은 겹삼잎국화가 화려한 꽃을 피웠네요.
비바람으로 쓰러지기도 했지만 한여름 텃밭의 관상용으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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