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감동, 함께라면 우리는 할 수 있다. Together We can ! "
배려와 사랑 그리고 문화를 나누는 전세계 지적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
동계 '스페셜올림픽'이 평창과 강릉의 설원에서 조용하게 펼쳐지고 있다.
언론의 많은 조명을 받지 못하지만 2018년 평창올림픽을 생각하게 한다.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간 평창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 용평돔,
강릉 빙상경기장과 관동대체육관 등지에서 111개국 1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알파인스킹, 크로스컨트리스킹, 스노보딩, 스노슈잉,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플로어하키 등 7개 종목을 겨루고 있다.
마침 용평리조트 발왕산 스키장과 강릉 빙상경기장 등을 들러볼 수 있었다.
지적장애인들 감동의 스토리가 많이 나오기를 바라며 보다 관심이 필요하다.
용평리조트에서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 발왕산(해발 1,458m) 설원
용평리조트 스키장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리프트에서 내려다 본 용평스키장 전경
설원이 아주 평안해 보인다.
날씨가 푸근해져 눈이 많이 녹았지만 발왕산 설경이 멋지다.
발왕산 정상 하늘정원
리프트카 내리는 곳
누군가 눈사람도 만들어 놓았네요.
날씨가 푸근해져 나무의 눈은 녹았지만 아직 많이 쌓였어요.
뉴질랜드에서 출전한 아들을 따라 왔다는 엄마
화창한 설원에서
발왕산 정상에서 인증샷
발왕산 설경
눈밭에서 어린이들은 마냥 즐겁다.
시원하게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사람들
그저 그림의 떡이다.
피겨스케이팅이 열리는 용평돔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이 열리는 강릉 빙상경기장
관중석은 썰렁하지만 선수들은 진지하다.
아이스댄스 U레벨 패턴댄스 선수 (강릉 빙상경기장)
장애를 이겨내고 감동의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좀 더 관심을 가져 2018년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준비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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